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핵심 인물 명태균 씨를 이틀째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은 어제 명 씨를 불러 오세훈 서울시장 관련 여론조작 의혹을 조사한 데 이어 오늘도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명 씨는 오 시장 측이 자신을 비판한 데 대해선 "원래 촛불은 꺼질 때 확 타고 꺼진다"며 "어제 조사에서 오 시장과의 만남을 입증할 증거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명 씨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 대해서는 "그런 사람이 있는지 방송 보고 알았다"며 2018년 1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건진법사 법당을 찾았다는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이어 전 씨에 대해 "본 적 없는 사람"이라며 "2018년도에 서울을 올라간 적이 없다"고도 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명 씨를 상대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각종 선거 공천 개입 의혹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명 씨가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를 위해 총 81차례에 걸쳐 불법 여론조사 결과를 해준 대가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공천을 받았다는 의혹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2월 김 여사가 김상민 전 검사를 국회의원으로 당선시키기 위해 김 전 의원에게 선거구를 양보해 달라고 요구했다는 의혹도 수사 대상입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755 정규재 “대법, 과잉 정치의식으로 ‘이재명 대통령 안 돼’ 판단” 랭크뉴스 2025.05.01
46754 한덕수, 사직서 ‘셀프 재가’…2일부터 다시 최상목 대행 체제 랭크뉴스 2025.05.01
46753 이재명, 유죄 취지 파기환송에 “국민 뜻 가장 중요” 랭크뉴스 2025.05.01
46752 "남자친구 생긴 것 같아서" 성탄절에 또래 여고생 살해한 10대 징역 20년 랭크뉴스 2025.05.01
46751 [이슈+]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파기 환송"‥논란과 파장은? 랭크뉴스 2025.05.01
46750 ‘빅텐트’서 단일화 노리는 한덕수… 촉박한 시간도 ‘변수’ 랭크뉴스 2025.05.01
46749 韓대행 "중책 내려놓고 더 큰 책임 지겠다"…사실상 대선출마(종합) 랭크뉴스 2025.05.01
46748 “이 길밖에 없다, 가야 한다” 한덕수, 사실상 대선 출마 선언 랭크뉴스 2025.05.01
46747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유죄 취지 파기환송…2심 뒤집혔다 랭크뉴스 2025.05.01
46746 이재명 변호인단 "파기환송 전부 납득 안 돼… 기존 판례와 상충" 랭크뉴스 2025.05.01
46745 이재명, 대법 전합만 두번…5년전 무죄 반전, 이번엔 유죄 반전 랭크뉴스 2025.05.01
46744 ‘비상계엄’ 윤 전 대통령 직권남용 혐의로 추가 기소 랭크뉴스 2025.05.01
46743 “두 갈래 길 중 선택한 건…” 한덕수 대행 사임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5.01
46742 정부 “유심 공급 안정될 때까지 SKT 신규모집 중단” 랭크뉴스 2025.05.01
46741 9일만에 '초고속 판결'…대법, 李 선거법 위반 유죄 취지 '파기환송' 랭크뉴스 2025.05.01
46740 한덕수 "해야 하는 일 하고자 총리직 내려놓겠다"‥대선 출마 시사 랭크뉴스 2025.05.01
46739 ‘길거리 선교’ 초콜릿 먹고 이상 증상 보였던 중학생, 혈액 검사 ‘정상’ 랭크뉴스 2025.05.01
46738 권성동 “흥분 가라앉지 않아…이재명, 후보 사퇴해야”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5.01
46737 [속보] 이재명 "생각과 전혀 다른 판결…국민의 뜻이 가장 중요" 랭크뉴스 2025.05.01
46736 이재명 “제 생각과 다른 판결…중요한 건 국민 뜻”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