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른바 '건진법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저를 압수수색 하고 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본부는 오늘(30일) 오전 "피의자 전모씨의 청탁금지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전직 대통령 사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윤 전 대통령 사저에 간 검사와 수사관들은 건진법사 전성배 씨와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여러 의혹과 관련된 구체적인 물증 확보를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검찰은 통일교 고위 간부였던 윤 모 씨가 건진법사 전 씨에게 김건희 여사 선물용으로 6천만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고가의 가방, 인삼 선물 등을 전달한 정황을 포착하고 실제 김 여사가 받았는지 등을 조사해 왔습니다.

전 씨는 자신이 목걸이와 고가의 가방 등을 윤 씨로부터 받긴 했지만 잃어버렸고, 김 여사에게 전달한 적이 없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윤 대통령 사저를 압수수색하는 건, 이와 관련해 구체적 물증을 확보하기 위한 시도로 보입니다.

검찰은 윤 씨가 2022년 통일교의 캄보디아 사업을 주도하는 과정에서 전 씨를 통해 정부의 지원을 청탁했는지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913 1차 탈락 나경원, ‘한덕수와 단일화’ 내건 김문수 지지 new 랭크뉴스 2025.04.30
50912 "눈·뇌 적출된 시신으로 돌아왔다"…우크라 여기자 충격적인 죽음의 전말 new 랭크뉴스 2025.04.30
50911 ‘한덕수 고향’ 전북 변호사 100명 “출마 반대…정치적 중립 위반” new 랭크뉴스 2025.04.30
50910 대법, 내일 이재명 ‘선거법’ 선고 TV 생중계 허용 new 랭크뉴스 2025.04.30
50909 한동훈 “용폐율·건폐율 완화, 강남3구 및 용산까지 적용 확대” new 랭크뉴스 2025.04.30
50908 나경원, 김문수 지지 선언‥"김문수가 '통합의 빅텐트'" new 랭크뉴스 2025.04.30
50907 선관위, ‘특혜 채용 의혹’ 간부 자녀 등 8명 임용취소…업무담당자 16명 징계 마무리 new 랭크뉴스 2025.04.30
50906 [단독] 윤석열 집 압수수색 피의자는 건진법사…김건희 미입건 상태 new 랭크뉴스 2025.04.30
50905 ‘부정선거 음모론’ 당하니 ‘발끈’···국힘 “경선 부정 의혹? 명백한 허위” new 랭크뉴스 2025.04.30
50904 "치킨집은 3년 안에 절반이 망하는데"…생존율 1위 업종은 바로 '이것' new 랭크뉴스 2025.04.30
50903 전기차 택시, 밑바닥 ‘쿵’하더니 불길…"열폭주 추정" new 랭크뉴스 2025.04.30
50902 [맞수다] "이재명 '반윤 빅텐트' 만들어져"‥"홍준표 불쏘시개? 잔인해" new 랭크뉴스 2025.04.30
50901 ‘청주 소재 고등학교 흉기난동’ 고등학생 영장심사… “죄송합니다” new 랭크뉴스 2025.04.30
50900 [속보] '국민 통합 선대위' 띄운 이재명 "과거와 이념에 얽매일 시간 없다" new 랭크뉴스 2025.04.30
50899 선관위, ‘특혜 채용 의혹’ 고위 간부 자녀 등 8명 임용 취소 new 랭크뉴스 2025.04.30
50898 트럼프, ‘차기 교황’ 질문에 “내가 하고 싶다” new 랭크뉴스 2025.04.30
50897 유영상 SKT 대표 “2500만 전 가입자 정보 유출 가정” new 랭크뉴스 2025.04.30
50896 한동수 "이재명 '선거법 위반' 상고심, 무죄 확정 가능성 크다" new 랭크뉴스 2025.04.30
50895 美해군장관 만난 한덕수 "韓, 미국 조선업 재건의 최적 파트너" new 랭크뉴스 2025.04.30
50894 국정원 "북한 러시아 파병군, 4700명 사상…600명 사망" new 랭크뉴스 202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