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의 모습. 연합뉴스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사이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30일 윤 전 대통령의 사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30일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의혹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검찰은 “피의자 전모씨의 청탁금지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전직 대통령 사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아크로비스타 사저는 경호 구역이지만 기존 한남동 관저처럼 형사소송법상 군사상·직무상 비밀을 요구하는 장소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이전과 같은 압수수색 불승인 등의 절차 사유가 적용되지 않는다.

검찰은 통일교 고위 인사가 건진법사 전씨에게 김건희 여사 선물 명목으로 다이아몬드 목걸이뿐만 아니라 고가의 가방 또한 전달한 정황을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가 윤 전 대통령 당선 직후 전씨에게 가방을 건넨 정황을 포착하고 그 진위와 실제 김 여사 전달 여부 등을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314 ‘임장크루’ 몰려들자… 공인중개사협회 ‘임장비’ 추진 논란 가열 랭크뉴스 2025.04.30
46313 "자정 넘기면 학칙대로 확정"…의대생 1만여명 유급 현실화 랭크뉴스 2025.04.30
46312 경선 발표 뒤 ‘우당탕탕’…한동훈·홍준표 지지자들 충돌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30
46311 이상민, 비연예인 연하 여친과 '깜짝 재혼'…"시기는 초여름" 랭크뉴스 2025.04.30
46310 이준석 "묻지마 단일화 안돼…한덕수, 투표용지 이름 못 올릴 것" 랭크뉴스 2025.04.30
46309 한덕수 대행, 내일 사퇴 유력…공식 출마선언 5월2일 할 듯 랭크뉴스 2025.04.30
46308 트럼프 주니어 만난 韓 재계… 美 협력 확대 기대감 랭크뉴스 2025.04.30
46307 홍준표·나경원 세력 끌어안은 김문수… 한동훈 "대선 지면 당권이 무슨 소용" 랭크뉴스 2025.04.30
46306 SKT 대표 “저는 유심 교체 안 했습니다”…“그럼 회장님은?”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4.30
46305 곽종근 "여인형, TV 보고 계엄선포 알았다고 말 맞추자 요구" 랭크뉴스 2025.04.30
46304 대구 함지산 산불 재발화에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랭크뉴스 2025.04.30
46303 [단독] 검찰 “건진, 김건희에 선물 주며 통일교 간부 취임식 초청 청탁” 랭크뉴스 2025.04.30
46302 "8500만원 올라도 싸"…하남교산 사전청약자 중 84%가 본청약 랭크뉴스 2025.04.30
46301 김계리, 尹 사저 압수수색에 "김 여사는 참고인, 허접한 영장" 랭크뉴스 2025.04.30
46300 흉기 난동 고교생 구속... "범행 계획적, 도망 염려" 랭크뉴스 2025.04.30
46299 "회까닥해버려…윤석열 그림자 보여" 한덕수 '대선 출마설'에 중·고교 동창 유인태의 평가 랭크뉴스 2025.04.30
46298 “건희 누나와 건진 각별했죠”…영화 ‘더킹’ 그 무당과의 인연 [尹의 1060일] 랭크뉴스 2025.04.30
46297 [속보] 대구 함지산 산불 재발화에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랭크뉴스 2025.04.30
46296 대법원장 고발 당했다…"이례적 속도 이재명 상고심은 대선 개입" 랭크뉴스 2025.04.30
46295 '하루 만에' 가족까지 탈당‥자연인 되자 수사엔 탄력? 랭크뉴스 202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