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의 모습. 연합뉴스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사이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30일 윤 전 대통령의 사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30일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의혹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검찰은 “피의자 전모씨의 청탁금지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전직 대통령 사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아크로비스타 사저는 경호 구역이지만 기존 한남동 관저처럼 형사소송법상 군사상·직무상 비밀을 요구하는 장소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이전과 같은 압수수색 불승인 등의 절차 사유가 적용되지 않는다.

검찰은 통일교 고위 인사가 건진법사 전씨에게 김건희 여사 선물 명목으로 다이아몬드 목걸이뿐만 아니라 고가의 가방 또한 전달한 정황을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가 윤 전 대통령 당선 직후 전씨에게 가방을 건넨 정황을 포착하고 그 진위와 실제 김 여사 전달 여부 등을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877 대법원, 내일 이재명 사건 상고심 선고 생중계 허용 랭크뉴스 2025.04.30
50876 "장기 적출, 발끝엔 전기고문"…'러 잠입' 우크라 女기자 시신 충격 랭크뉴스 2025.04.30
50875 韓대행, 내일 오후 사퇴 유력…2일 출마 선언할 듯 랭크뉴스 2025.04.30
50874 "장기 적출된 채"…러군에 잡힌 우크라 女기자, 참혹한 주검으로 랭크뉴스 2025.04.30
50873 국정원 “러시아 파병 북한군 전사자 600명 포함 4700명 사상” 랭크뉴스 2025.04.30
50872 장애인도민체전 ‘부실 도시락’ 논란에 충주맨 직접 나섰다 랭크뉴스 2025.04.30
50871 러시아 점령지 잠입 취재 나선 우크라 기자, 눈·뇌 적출된 채 사망 랭크뉴스 2025.04.30
50870 검찰, 윤 전 대통령 사저 압수수색…‘건진법사 의혹’ 수사 랭크뉴스 2025.04.30
50869 한동수 "이재명 선거법 위반 상고심, 무죄 확정 가능성 가장 높다" 랭크뉴스 2025.04.30
50868 [속보] 유영상 SKT 대표 “모든 가입자 정보 유출 가정해 준비” 랭크뉴스 2025.04.30
50867 아동청소년 성범죄 4건 중 1건 ‘디지털성범죄’ 13세미만 피해자 24% 랭크뉴스 2025.04.30
50866 대구 북구 산불 현장서 산림당국·경찰 등 합동감식···최초 발화지 특정 조사 랭크뉴스 2025.04.30
50865 9.9위안 아메리카노 팔고 순항하는 '중국판 스타벅스' 랭크뉴스 2025.04.30
50864 가계대출 금리 하락세 지속…예대금리차는 7개월 연속 벌어져 랭크뉴스 2025.04.30
50863 '이재명 테마주' 상한가…대법원 선고 D-1[줍줍리포트] 랭크뉴스 2025.04.30
50862 국정원 “러시아 파병 북한군, 4700여명 사상···사망자 600여명 추산” 랭크뉴스 2025.04.30
50861 SKT 대표 "통신사 역사상 최악의 해킹…초기 대응 미숙 사과" 랭크뉴스 2025.04.30
50860 [속보] 내란·김건희 특검법, 국회 법사위 통과 랭크뉴스 2025.04.30
50859 유인태 "한덕수, 이재명 꺾을 '메시아'로 보는 건 허상" 랭크뉴스 2025.04.30
50858 SKT 유영상 “최태원 회장 유심교체 안해…유심보호서비스 가입” 랭크뉴스 202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