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삼립 출시 제품 역대 최단 기록…'모두의 크보빵'도 곧 출시


삼립 크보빵 인기 열풍, 사흘 만에 100만개 판매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4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 내 GS25 편의점에서 관계자가 크보(KBO)빵을 정리하고 있다.
SPC삼립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협업해 지난 20일 출시한 '크보빵'은 3일 만에 100만봉이 판매됐다. 2025.3.24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프로야구의 인기를 업고 '크보빵'(KBO빵) 누적 판매량이 1천만봉을 돌파했다고 SPC삼립이 30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선보인 후 41일 만으로, 삼립이 출시했던 제품 중 역대 최단 기록이다.

프로야구 1천만 관중 시대를 맞아 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야구팬이 공감할 수 있는 맛과 디자인, 놀이 요소를 제품에 담은 것이 크보빵의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크보빵은 프로야구 팬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크보빵 오픈런과 함께 띠부씰(탈부착 스티커)을 활용한 '띠부깡'(빵 속 띠부씰을 개봉하는 것), 드래프트 라인업 인증, 야구장 띠부씰 교환 등의 현상이 나타났다.

삼립은 크보빵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콘셉트를 반영한 '모두의 크보빵'을 다음 달 8일 공개할 계획이다.

시즌2 제품 출시 전 가정의 달을 맞아 구단을 초월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셉트 제품을 먼저 공개한다.

모두의 크보빵은 띠부씰도 새롭게 선보인다. 각 구단 선수 유니폼 그래픽으로 구성된 띠부씰 180종과 국가대표 유니폼 띠부씰 26종이 제품에 들어간다.

삼립 관계자는 "크보빵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 고객에게 보답하고자 새로운 제품과 띠부씰을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다채로워진 제품과 함께 재미와 경험을 넓혀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크보빵이 출시 사흘만에 100만개가 팔렸다는 소식이 알려진 지난달 24일 삼립 주가는 8% 넘게 급등해 5만7천원이 넘었으며 최근에는 6만2천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305 곽종근 "여인형, TV 보고 계엄선포 알았다고 말 맞추자 요구" 랭크뉴스 2025.04.30
46304 대구 함지산 산불 재발화에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랭크뉴스 2025.04.30
46303 [단독] 검찰 “건진, 김건희에 선물 주며 통일교 간부 취임식 초청 청탁” 랭크뉴스 2025.04.30
46302 "8500만원 올라도 싸"…하남교산 사전청약자 중 84%가 본청약 랭크뉴스 2025.04.30
46301 김계리, 尹 사저 압수수색에 "김 여사는 참고인, 허접한 영장" 랭크뉴스 2025.04.30
46300 흉기 난동 고교생 구속... "범행 계획적, 도망 염려" 랭크뉴스 2025.04.30
46299 "회까닥해버려…윤석열 그림자 보여" 한덕수 '대선 출마설'에 중·고교 동창 유인태의 평가 랭크뉴스 2025.04.30
46298 “건희 누나와 건진 각별했죠”…영화 ‘더킹’ 그 무당과의 인연 [尹의 1060일] 랭크뉴스 2025.04.30
46297 [속보] 대구 함지산 산불 재발화에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랭크뉴스 2025.04.30
46296 대법원장 고발 당했다…"이례적 속도 이재명 상고심은 대선 개입" 랭크뉴스 2025.04.30
46295 '하루 만에' 가족까지 탈당‥자연인 되자 수사엔 탄력? 랭크뉴스 2025.04.30
46294 대구 함지산 산불 재발화…아파트 밀집지역 확산차단 총력(종합2보) 랭크뉴스 2025.04.30
46293 "시식도 했는데 그날 상황이‥" 부실 도시락 논란에 "사과" 랭크뉴스 2025.04.30
46292 윤여준·이석연·정은경에 임종석까지 합류···이재명 ‘통합’ 선대위 출범 랭크뉴스 2025.04.30
46291 시리얼에 '이것' 한 줌만 넣어도…암·심장병 사망위험 확 줄어든다는데 랭크뉴스 2025.04.30
46290 검찰, 김건희 여사 휴대폰∙메모장 확보…영장에 '목걸이' 적시 랭크뉴스 2025.04.30
46289 잠재성장률 추락 공포…이창용 '양적완화' 발언에 채권 시장도 '깜짝' [김혜란의 FX] 랭크뉴스 2025.04.30
46288 "임성근 엄벌" 탄원하러 왔다가 '당사자' 마주친 예비역들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4.30
46287 검찰, 尹 파면 26일 만에 김건희 정조준... 아크로비스타·휴대폰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4.30
46286 [속보] 대구 함지산 산불 재발화…서변동에 대피 명령 랭크뉴스 202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