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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인상 등을 두고 진통을 빚었던 서울시 버스 노사 협상이 오늘(30일) 새벽 결렬됐습니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오늘(30일) 오전 2시쯤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의 협상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노사는 어제 오후 5시쯤부터 서울 문래동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 회의를 열었으나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막판 협상이 불발로 끝나면서 노조는 오늘 오전 4시 첫차부터 '준법 투쟁(태업)'에 돌입합니다.

준법투쟁은 횡단보도 앞 우선 멈춤 실시 등 규정을 준수하지만 평상시와 다른 운행 방식으로 인해 운행이 지연되거나 배차 간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시는 노조 준법투쟁이 끝날 때까지 비상수송대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다만, 노조가 파업이 아닌 준법투쟁에 돌입하는 만큼 수송대책도 완화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지하철의 출근 주요 혼잡시간 운영은 현행 오전 7시~9시에서 오전 7시~10시로 1시간 연장하고, 1~8호선과 우이신설선의 열차 투입을 47회 늘릴 예정입니다.

각 자치구별로 오전 출근 시간대에 무료셔틀버스도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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