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임금 인상 등을 두고 진통을 빚었던 서울시 버스 노사 협상이 오늘(30일) 새벽 결렬됐습니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오늘(30일) 오전 2시쯤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의 협상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노사는 어제 오후 5시쯤부터 서울 문래동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 회의를 열었으나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막판 협상이 불발로 끝나면서 노조는 오늘 오전 4시 첫차부터 '준법 투쟁(태업)'에 돌입합니다.

준법투쟁은 횡단보도 앞 우선 멈춤 실시 등 규정을 준수하지만 평상시와 다른 운행 방식으로 인해 운행이 지연되거나 배차 간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시는 노조 준법투쟁이 끝날 때까지 비상수송대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다만, 노조가 파업이 아닌 준법투쟁에 돌입하는 만큼 수송대책도 완화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지하철의 출근 주요 혼잡시간 운영은 현행 오전 7시~9시에서 오전 7시~10시로 1시간 연장하고, 1~8호선과 우이신설선의 열차 투입을 47회 늘릴 예정입니다.

각 자치구별로 오전 출근 시간대에 무료셔틀버스도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456 뉴욕증시, 美·中 협상 진짜 시작되나…동반 강세 마감 랭크뉴스 2025.05.03
47455 [Q&A] 이재명 당선 뒤 유죄 확정돼도 대통령직 수행 문제 없나 랭크뉴스 2025.05.03
47454 [단독] 신천지 가짜 채용 면접의 덫… “취준생 심리 불안” 이단 학습 유도 랭크뉴스 2025.05.03
47453 버크셔 주총 앞둔 95세 워런 버핏… ‘이 종목’ 팔았다 랭크뉴스 2025.05.03
47452 "美파견, 연봉은 3300만원"…대만 발끈한 TSMC 채용글, 무슨일? 랭크뉴스 2025.05.03
47451 미중 대화 기대, 美증시 일제 랠리…나스닥 1.51%↑ 랭크뉴스 2025.05.03
47450 "김문수냐 한동훈이냐 투표함 열어야 안다" 국힘 대선후보 오늘 결판 랭크뉴스 2025.05.03
47449 쉬인, 런던 IPO 사실상 중단…트럼프 관세 정책 여파 랭크뉴스 2025.05.03
47448 "아버지 교통사고 나서 복귀 못해요"…거짓말에 도박 계좌 불법 대여한 군인 랭크뉴스 2025.05.03
47447 [1보] 뉴욕증시, 양호한 고용지표에 강세 지속…다우 1.4%↑ 랭크뉴스 2025.05.03
47446 盧∙정몽준은 성공, 文∙安은 실패…단일화 빅텐트, 커질까 찢어질까 랭크뉴스 2025.05.03
47445 주간 응급실 환자 한달새 8% 증가…연휴 중증외상 등 비상진료 랭크뉴스 2025.05.03
47444 네타냐후,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작전 확대 결정 랭크뉴스 2025.05.03
47443 [뉴욕유가] OPEC+ 증산 가속화 우려에 다시 하락…WTI, 1.6%↓ 랭크뉴스 2025.05.03
47442 말 없는 신고자에 "위급하면 ‘톡톡’ 두드리세요”…경찰의 '똑똑'한 대처법 랭크뉴스 2025.05.03
47441 무역갈등 완화 새 신호 나올까…‘反트럼프’ 캐나다 총리, 美 백악관 찾는다 랭크뉴스 2025.05.03
47440 트럼프, 내년도 非군사지출 22% 삭감 추진…대외원조 68조원↓ 랭크뉴스 2025.05.03
47439 건보료 체납했는데 '수십억' 환급…허점 가득 '본인부담상한제' 뭐길래? 랭크뉴스 2025.05.03
47438 남자 100명 vs 고릴라 1마리, 누가 이길까…진화학자의 답은? 랭크뉴스 2025.05.03
47437 미 한인 신문에 김문수 지지 광고 실은 재외동포 수사의뢰 랭크뉴스 2025.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