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3차 경선 진출자 발표 행사에서 이동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29일 “내일 30년 정 들었던 우리 당을 떠나고자 한다”며 탈당을 예고했다.

홍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 결과 탈락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더 이상 당에서 내 역할이 없고 더 이상 정계에 머물 명분도 없어졌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새로운 인생을 살겠다”며 “갈등과 반목이 없는 세상에서 살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저를 지지해주신 당원동지 여러분들께 거듭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했다.

앞서 그는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대선 2차 경선 결과 탈락한 소감을 밝히며 “이제 시민으로 돌아가겠다. 자연인으로 돌아가서 좀 편하게 살도록 하겠다”며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홍 후보는 이후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조기졸업했다”며 “이제 저는 시민으로 돌아가서 시장통에서 거리에서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는 일개 시민으로 남았으면 한다. 더 이상 정치 안 하겠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578 [단독] 이재명 선대위 비서실장 이춘석·상황실장 강훈식 임명 랭크뉴스 2025.04.29
50577 SKT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1천만명…해킹 2차 피해 대응책" 랭크뉴스 2025.04.29
50576 명태균 "김 여사가 김상민 챙기라 해‥누가 거절하겠나" 랭크뉴스 2025.04.29
50575 [속보] 美 재무 장관 “한국과 관세 협상, 윤곽 점차 드러나고 있다” 랭크뉴스 2025.04.29
50574 호주, 코알라 700마리 사살… 왜? 랭크뉴스 2025.04.29
50573 헌재법 거부권·출마 앞둔 ‘세불리기’…한덕수의 반헌법적 하루 랭크뉴스 2025.04.29
50572 더 속타는 알뜰폰, 고령층 이용자…우리는 어떻게? 랭크뉴스 2025.04.29
50571 ‘속전속결’ 대법원…예상되는 결론은? 랭크뉴스 2025.04.29
50570 2000만원으로 키 5㎝ 산다? 4살부터 맞는 성장주사 진실 랭크뉴스 2025.04.29
50569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 부분 재발화…진화 중 랭크뉴스 2025.04.29
50568 청주 흉기난동 17세 "학교 생활 힘들었다"…범행 암시 메모도 랭크뉴스 2025.04.29
50567 [대선참견시점] 이제 결승인데, 한덕수와 또 결승? / '홍카콜라'의 조기졸업 랭크뉴스 2025.04.29
50566 앉아있다 일어나면 갑자기 '어질'…빈혈인 줄 알았는데 '이 증후군'이었다 랭크뉴스 2025.04.29
50565 재판연구관 尹수준 10여명 투입…대법, 이재명 사건 초고속 선고 랭크뉴스 2025.04.29
50564 [속보] 美재무 “한국과의 관세 협상 윤곽 점차 드러나고 있어” 랭크뉴스 2025.04.29
50563 [속보] 美재무 "한국과의 관세 협상 윤곽 점차 드러나고 있어" 랭크뉴스 2025.04.29
50562 조국혁신당, ‘국회·대통령실 세종 이전’ 특별법 당론으로 발의 랭크뉴스 2025.04.29
50561 비싸서 못 먹는 고등어·오징어·김 등 최대 반값에 푼다 랭크뉴스 2025.04.29
50560 주불 잡았던 대구 함지산 산불 6시간 만에 재발화 랭크뉴스 2025.04.29
50559 “기존 유심, 연락처 옮기고 잘라서 폐기해야”[Q&A] 랭크뉴스 202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