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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크래프톤(259960)이 ‘펍지: 배틀그라운드’의 견조한 인기와 신작 ‘인조이’(inZOI)’의 흥행 등에 힘입어 1분기에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29일 연결 기준으로 매출 8742억 원, 영업이익 4573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31.3%, 영업이익은 47.3% 늘어난 수치다. 에프앤가이드의 증권사 전망치 평균(컨센서스)인 매출액 7938억 원, 영업이익 3864억 원을 크게 뛰어넘었다. 이번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크래프톤의 분기 단위 역대 최대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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