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후보가 29일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홍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2차 경선 결과 발표 직후 “지난 30년간 당원과 국민 여러분의 보살핌으로 참 훌륭하게 그리고 깨끗하게 정치인생을 오늘로써 졸업하게 돼 정말 고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제 시민으로 돌아가겠다”며 “자연인으로 돌아가서 좀 편하게 살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에서 저의 역할은 여기까지”라며 소감인사를 마감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채널A 오픈스튜디오에서 한동훈 후보와의 일대일 맞수 토론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뉴스1
앞선 2차 경선 결과 발표 직전 소감에서는 “이번이 대선 후보로서 3번째”라며 “한 번은 민심에서 졌고 한 번은 당심에서 졌다. 삼세판이니까 이제 더 할 여력은 없는 것 아닌가 그런 생각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 대선 최종 경선에는 김문수·한동훈 후보(이름순)가 진출했다.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한 2차 경선에서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등 4명의 후보 가운데 과반 득표자가 없어 1∼2위 후보 간 최종 경선이 치러지게 됐다. 안 후보는 홍 후보와 함께 탈락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234 ‘특혜 채용’ 의혹 선관위 고위직 자녀 8명 임용 취소 랭크뉴스 2025.04.30
46233 유인태 "윤석열 그림자 보이는 한덕수, 국힘 메시아 아니다" 랭크뉴스 2025.04.30
46232 [단독] 검찰 특활비 '전액 삭감'에 올 1~2월 마약사범 검거 전년 대비 20% 줄어 랭크뉴스 2025.04.30
46231 명태균 "오세훈 만남 입증할 증거 제출‥건진법사 본 적 없어" 랭크뉴스 2025.04.30
46230 선관위, ‘특혜 채용 의혹’ 자녀 8명 임용취소…2명은 수사 이후 판단 랭크뉴스 2025.04.30
46229 1차 탈락 나경원, ‘한덕수와 단일화’ 내건 김문수 지지 랭크뉴스 2025.04.30
46228 "눈·뇌 적출된 시신으로 돌아왔다"…우크라 여기자 충격적인 죽음의 전말 랭크뉴스 2025.04.30
46227 ‘한덕수 고향’ 전북 변호사 100명 “출마 반대…정치적 중립 위반” 랭크뉴스 2025.04.30
46226 대법, 내일 이재명 ‘선거법’ 선고 TV 생중계 허용 랭크뉴스 2025.04.30
46225 한동훈 “용폐율·건폐율 완화, 강남3구 및 용산까지 적용 확대” 랭크뉴스 2025.04.30
46224 나경원, 김문수 지지 선언‥"김문수가 '통합의 빅텐트'" 랭크뉴스 2025.04.30
46223 선관위, ‘특혜 채용 의혹’ 간부 자녀 등 8명 임용취소…업무담당자 16명 징계 마무리 랭크뉴스 2025.04.30
46222 [단독] 윤석열 집 압수수색 피의자는 건진법사…김건희 미입건 상태 랭크뉴스 2025.04.30
46221 ‘부정선거 음모론’ 당하니 ‘발끈’···국힘 “경선 부정 의혹? 명백한 허위” 랭크뉴스 2025.04.30
46220 "치킨집은 3년 안에 절반이 망하는데"…생존율 1위 업종은 바로 '이것' 랭크뉴스 2025.04.30
46219 전기차 택시, 밑바닥 ‘쿵’하더니 불길…"열폭주 추정" 랭크뉴스 2025.04.30
46218 [맞수다] "이재명 '반윤 빅텐트' 만들어져"‥"홍준표 불쏘시개? 잔인해" 랭크뉴스 2025.04.30
46217 ‘청주 소재 고등학교 흉기난동’ 고등학생 영장심사… “죄송합니다” 랭크뉴스 2025.04.30
46216 [속보] '국민 통합 선대위' 띄운 이재명 "과거와 이념에 얽매일 시간 없다" 랭크뉴스 2025.04.30
46215 선관위, ‘특혜 채용 의혹’ 고위 간부 자녀 등 8명 임용 취소 랭크뉴스 202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