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안철수, 2차 경선서 좌절
26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제2차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김문수(왼쪽), 한동훈 후보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동훈 전 대표의 양자 대결로 가린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안철수 의원은 결선 진출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김 전 장관과 한 전 대표가 3차 경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다음달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2차 경선과 마찬가지로 여론조사 50% 당원투표 50%를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