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출산 장려금 1억 부영그룹
올해 공채 경쟁률 180대 1 기록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올해 2월 열린 시무식에서 출산 직원에게 출산장려금을 지급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아이를 낳은 암직원에게 자녀 1인당 1억원을 지급하는 파격 출산지원책을 내놓은 부영그룹의 공개채용 경쟁률이 치솟았다.

부영그룹은 2025년도 신입 및 경력 직원 공개채용 원서를 접수한 결과 18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9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지난 15∼25일 건설, 빌딩 영업, 주택관리, 레저사업, 법률지원 등 관리 부분에 대한 채용을 시작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10대 1이었던 공채 경쟁률은 올해 180대 1로 뛰었다.

부영그룹은 지난해부터 출산한 직원을 대상으로 자녀 1인당 1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시행 첫 해인 지난해에는 2021∼2023년분을 고려해 총 70억원을 지급한 바 있다.

올해 장려금 지급 규모는 28억원이다.

장려금 지급이 2년째 이어지고, 올해 시무식에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앞으로도 계속 장려금을 지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상대적으로 공채 경쟁률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1억 출산장려금 제도'를 비롯한 부영그룹의 가족 친화적 복지제도가 젊은 세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907 美재무 "한국과의 관세 협상 윤곽 점차 드러나고 있어" 랭크뉴스 2025.04.29
45906 [논설위원의 단도직입]“용산, 역사성·입지 모두 최악…대통령 집무실, 청와대로 복귀해야” 랭크뉴스 2025.04.29
45905 트럼프 주니어 한국 도착…대기업 총수들에 ‘투자 청구서’ 내미나 랭크뉴스 2025.04.29
45904 한덕수, ‘무소속으로 단일화 뒤 국힘 입당’ 유력…“이르면 1일 사퇴” 랭크뉴스 2025.04.29
45903 美 재무 장관 “한국과 관세 협상, 윤곽 점차 드러나고 있다” 랭크뉴스 2025.04.29
45902 [단독] '잇따른 땅꺼짐' 부산 도시철도 땅 속 봤더니‥곳곳에 빗물·토사 랭크뉴스 2025.04.29
45901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 부분 재발화…“번지는 상황 아냐” 랭크뉴스 2025.04.29
45900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 6시간 만에 부분 재발화…진화 중 랭크뉴스 2025.04.29
45899 [알고보니] '헌재법 거부권' 한덕수, 헌재에 '불복 선언'? 랭크뉴스 2025.04.29
45898 전국 24개 의대생 57% “수업 돌아가고 싶다” 랭크뉴스 2025.04.29
45897 교육부 "의대생 10명 중 9명, 수업 복귀하고 싶다" 랭크뉴스 2025.04.29
45896 또 흉기난동…마트 앞에서 술 마시다 점원 공격한 男 랭크뉴스 2025.04.29
45895 김건희 오빠 운영 요양원에서 노인학대 정황…당국 현장조사 랭크뉴스 2025.04.29
45894 [단독] 이재명 선대위 비서실장 이춘석·상황실장 강훈식 임명 랭크뉴스 2025.04.29
45893 SKT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1천만명…해킹 2차 피해 대응책" 랭크뉴스 2025.04.29
45892 명태균 "김 여사가 김상민 챙기라 해‥누가 거절하겠나" 랭크뉴스 2025.04.29
45891 [속보] 美 재무 장관 “한국과 관세 협상, 윤곽 점차 드러나고 있다” 랭크뉴스 2025.04.29
45890 호주, 코알라 700마리 사살… 왜? 랭크뉴스 2025.04.29
45889 헌재법 거부권·출마 앞둔 ‘세불리기’…한덕수의 반헌법적 하루 랭크뉴스 2025.04.29
45888 더 속타는 알뜰폰, 고령층 이용자…우리는 어떻게? 랭크뉴스 202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