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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서 난 대형 산불로 산림 당국이 산불 3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해가 뜨면서 본격적인 헬기 진화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오전 8시 기준으로 산불 영향구역은 260㏊로 추정되며, 전체 산불 구간 11km 가운데 9km를 진화해 진화율은 82%입니다.

산림청은 진화 헬기 53대와 인력 1,551명을 투입해 낮 동안 주불을 잡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산불은 어제(28일) 오후 2시쯤 발생해 강풍을 타고 크게 번졌고, 저녁 6시부터는 산불 대응 최고 단계인 3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산불이 급속히 번지면서 함지산 주변의 노곡동과 서변동, 구암동 주민에게는 어제 재난문자를 통해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또 오늘 새벽 4시 35분 대구 북구청은 서변동 주민에게 북대구초등학교와 문성초등학교, 복현초등학교로 대피하라는 재난문자를 보냈습니다.

이번 산불로 대피한 사람은 661명인 것으로 산림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산불의 영향으로 경부고속도로 북대구 나들목 양방향에 내려졌던 진출입 통제는 오늘 새벽 6시 30분부터 해제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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