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산림 당국이 산불 3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해가 뜨면서 본격적인 헬기 진화가 시작됐습니다.

산림청은 진화 헬기 52대와 인력 1,551명을 투입해 낮 동안 주불을 잡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벽 6시 30분 기준으로 추정되는 산불 영향구역은 252㏊이며, 전체 산불 구간 11.8km 가운데 7.7km를 진화해 진화율은 65%입니다.

이번 산불은 어제(28일) 오후 2시쯤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서 발생해 강풍을 타고 크게 확산했고, 저녁 6시부터는 산불 대응 최고 단계인 3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산불이 급속히 번지면서 함지산 주변의 노곡동과 서변동, 구암동 주민에게는 어제 재난문자를 통해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또 오늘 새벽 4시 35분 대구 북구청은 서변동 주민에게 북대구초등학교와 문성초등학교, 복현초등학교로 대피하라는 재난문자를 보냈습니다.

이번 대구 함지산 산불로 인한 대피 인원은 661명에 이르는 것으로 산림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북대구 나들목 양방향에 내려졌던 진출입 통제는 오늘 새벽 6시 30분을 기해 해제됐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358 명태균 “오세훈 잡으러 왔다…증거 있는 것만 정확히 7번 만나” new 랭크뉴스 2025.04.29
50357 '기호 1번' 점퍼 입은 이재명…숫자 모서리 빨간색, 의미는? new 랭크뉴스 2025.04.29
50356 유심 교체 둘째 날…오늘도 곳곳에서 혼선 new 랭크뉴스 2025.04.29
50355 '무료 가족사진' 당첨돼 찍었는데…75만원 요금 폭탄, 무슨 일 new 랭크뉴스 2025.04.29
50354 아픈 건 숨길 수 없으니까···청약 위장전입, 이것으로 잡는다는데 new 랭크뉴스 2025.04.29
50353 올해 4년제 대학교 70%가 등록금 올렸다… 평균 710만원, 의대 1000만원 new 랭크뉴스 2025.04.29
50352 오세훈 “‘만물 명태균설’ 접할수록 헛웃음만 나와” new 랭크뉴스 2025.04.29
50351 "하마터면 비상문 열릴 뻔"…중국행 에어부산 항공기서 무슨 일? new 랭크뉴스 2025.04.29
50350 "만나면 되지"‥'요즘도 김 여사와 통화?' 묻자 [현장영상] new 랭크뉴스 2025.04.29
50349 4년제 대학 등록금 ‘710만원’…대학 10곳 중 7곳 등록금 인상했다 new 랭크뉴스 2025.04.29
50348 후지산서 구조된 지 나흘 만에 또 조난... "휴대폰 놓고 와서요" new 랭크뉴스 2025.04.29
50347 "한덕수로?" 고민하는 이낙연‥"국민 정면 배신" 직격탄 new 랭크뉴스 2025.04.29
50346 대구 산불 진화율 92%…“오늘 주불 진화 목표” new 랭크뉴스 2025.04.29
50345 [단독] 퇴직 전 재취업 지원 대상 50세→40세로 확대… 비용은 기업이 최대 60% 부담 new 랭크뉴스 2025.04.29
50344 檢 출석한 명태균 “오세훈 잡으러 창원에서 서울 왔다” new 랭크뉴스 2025.04.29
50343 유심 교체했더니 티머니가 '0원'?…유심 교체시 주의사항 new 랭크뉴스 2025.04.29
50342 “고금리 직격탄” 이자도 못 갚는 대기업 2배 급증 new 랭크뉴스 2025.04.29
50341 국민의힘, ‘SKT 소비자 보호 TF’ 구성···“심각한 정보 보안 사고” new 랭크뉴스 2025.04.29
50340 '국힘-한덕수' 빅텐트 운명의 열흘…이낙연·이준석까지 모일까 new 랭크뉴스 2025.04.29
50339 정대철 "한덕수, 국민이 불러낸 것... 불법 계엄에 직접 책임 없어" new 랭크뉴스 202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