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8일 밤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타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발생한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이 정상적인 등산로에서 벗어난 지점에서 시작됐다는 추정이 제기됐다.

대구 북구청 등에 따르면 구청 관계자가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땐 이미 산불이 번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산불의 최초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곳은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다가 한 샛길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곳으로 전해졌다. 이 샛길은 인적이 드나든 흔적은 있는 길이지만 평소 왕래가 잦아보이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해당 샛길과 발화 추정 지점이 입산통제구역인지 여부는 아직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알려진 것처럼 인적이 드문 곳에서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 원인 규명에 난항을 겪을 수 있다. 이날은 산불이 자연발화할 기상여건은 아니었던만큼 이번 산불 역시 실화내지는 방화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산속 외진 곳이라면 목격자나 CCTV가 없었을 가능성이 있다. 감식을 통해 발화지점이나 발화원인을 찾는다해도 산불 용의자를 특정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의미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구체적인 발화 원인은 조사해 봐야한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675 개인정보위 "SKT 유심 정보유출 조사, 1년 이상 걸릴 수도" 랭크뉴스 2025.04.29
45674 명태균 “오세훈 잡으러 왔다…증거 있는 것만 정확히 7번 만나” 랭크뉴스 2025.04.29
45673 '기호 1번' 점퍼 입은 이재명…숫자 모서리 빨간색, 의미는? 랭크뉴스 2025.04.29
45672 유심 교체 둘째 날…오늘도 곳곳에서 혼선 랭크뉴스 2025.04.29
45671 '무료 가족사진' 당첨돼 찍었는데…75만원 요금 폭탄,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4.29
45670 아픈 건 숨길 수 없으니까···청약 위장전입, 이것으로 잡는다는데 랭크뉴스 2025.04.29
45669 올해 4년제 대학교 70%가 등록금 올렸다… 평균 710만원, 의대 1000만원 랭크뉴스 2025.04.29
45668 오세훈 “‘만물 명태균설’ 접할수록 헛웃음만 나와” 랭크뉴스 2025.04.29
45667 "하마터면 비상문 열릴 뻔"…중국행 에어부산 항공기서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4.29
45666 "만나면 되지"‥'요즘도 김 여사와 통화?' 묻자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4.29
45665 4년제 대학 등록금 ‘710만원’…대학 10곳 중 7곳 등록금 인상했다 랭크뉴스 2025.04.29
45664 후지산서 구조된 지 나흘 만에 또 조난... "휴대폰 놓고 와서요" 랭크뉴스 2025.04.29
45663 "한덕수로?" 고민하는 이낙연‥"국민 정면 배신" 직격탄 랭크뉴스 2025.04.29
45662 대구 산불 진화율 92%…“오늘 주불 진화 목표” 랭크뉴스 2025.04.29
45661 [단독] 퇴직 전 재취업 지원 대상 50세→40세로 확대… 비용은 기업이 최대 60% 부담 랭크뉴스 2025.04.29
45660 檢 출석한 명태균 “오세훈 잡으러 창원에서 서울 왔다” 랭크뉴스 2025.04.29
45659 유심 교체했더니 티머니가 '0원'?…유심 교체시 주의사항 랭크뉴스 2025.04.29
45658 “고금리 직격탄” 이자도 못 갚는 대기업 2배 급증 랭크뉴스 2025.04.29
45657 국민의힘, ‘SKT 소비자 보호 TF’ 구성···“심각한 정보 보안 사고” 랭크뉴스 2025.04.29
45656 '국힘-한덕수' 빅텐트 운명의 열흘…이낙연·이준석까지 모일까 랭크뉴스 202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