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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산림 당국이 산불 3단계를 발령했고, 밤새 야간 진화를 이어갔습니다.

산림청은 어제(28일) 오후 2시쯤 대구 북구 노곡동 산12번지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크게 확대됨에 따라 저녁 6시부터는 산불 대응 최고 단계인 3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밤새 야간 진화용 수리온 헬기 2대와 지상 진화 인력 1천5백여 명이 투입돼 산불 확산을 막았습니다.

산림청은 새벽 4시 기준으로 추정되는 산불 영향구역은 244㏊이며, 전체 산불 구간 11.8km 가운데 7.1km를 진화해 진화율은 60%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일출과 동시에 진화 헬기 51대가 순차적으로 투입된다고 밝혔습니다.

대구 북구청은 새벽 4시 35분에 서변동 주민에게 북대구초등학교와 문성초등학교, 복현초등학교로 대피하라는 재난문자를 보냈습니다.

이번 대구 함지산 산불로 인한 대피 인원은 469명에 이르는 것으로 산림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경부고속도로 북대구 나들목의 양방향 진출입이 어제 오후 4시부터 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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