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초등학생들이 자신의 집 앞에서 떠든다는 이유로 술을 마신 채 차를 몰고 쫓아간 교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충남 예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폭행 혐의로 초등교사 A씨(40대)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5시 40분쯤 예산군 삽교읍 자신의 단독주택 앞에서 떠드는 학생들에게 주의를 주려다가 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도망가자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 A씨는 약 100m가량 운전해 학생들을 자전거에서 강제로 넘어뜨렸다.

A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집에서 쉬고 있는데 애들이 너무 시끄럽게 떠들어서 혼내주려고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와 피해 학생들은 같은 학교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속한 교육청에 수사 개시 통보를 하고,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992 러트닉 “무역 협상 완료된 나라 있다…상대국 인준만 남아” 랭크뉴스 2025.04.30
45991 국정원 “SKT 유심 바꿔라” 정부 전 부처에 권고 랭크뉴스 2025.04.30
45990 美상무 "한 국가와 관세 협상 완료…상대국 총리 승인 대기중"(종합) 랭크뉴스 2025.04.30
45989 백악관 질타에…아마존 “상품 가격에 관세 표시 안할 것” 랭크뉴스 2025.04.30
45988 아마존, 관세 표기 가격제 검토했다 철회…"화난 트럼프 항의"(종합) 랭크뉴스 2025.04.30
45987 트럼프 "인도와 무역협상 잘 진행되고 있고 합의 예상해" 랭크뉴스 2025.04.30
45986 '헤지펀드 대부' 달리오 경고…"관세혼란 진정되긴 이미 늦었다" 랭크뉴스 2025.04.30
45985 수리온 헬기의 힘…대구 산불 야간 진화율 8시간만에 19%→65% 랭크뉴스 2025.04.30
45984 美상무 "한 국가와 관세 협상 타결…상대국 총리 승인 대기중" 랭크뉴스 2025.04.30
45983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 최종 결렬‥"준법투쟁 예정" 랭크뉴스 2025.04.30
45982 서울버스 노사협상 결렬… '출근길 대란' 우려 랭크뉴스 2025.04.30
45981 시리아 다마스쿠스 교외서 종파간 유혈충돌 14명 사망(종합) 랭크뉴스 2025.04.30
45980 미국산車만 관세보상 혜택 준다…美상무부 “차량가격 3.75% 상쇄 효과” 랭크뉴스 2025.04.30
45979 트럼프가 도왔다…캐나다 정치초보, 총선 역전승 랭크뉴스 2025.04.30
45978 당신이 오늘도 먹은 ‘이것’… 조기 사망 원인입니다 랭크뉴스 2025.04.30
45977 서울 시내버스 새벽 4시 첫차부터 준법투쟁…노사 협상 결렬 랭크뉴스 2025.04.30
45976 급식실서 볶고 튀기다 폐암 진단 “10년 근무 채워야 산재라니” 랭크뉴스 2025.04.30
45975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 결렬…노조 “준법투쟁 돌입” 랭크뉴스 2025.04.30
45974 韓대행 측 관계자, 여의도 나경원 캠프 사무실에 입주 랭크뉴스 2025.04.30
45973 英테이트모던에 서울 한옥과 광주 극장…서도호의 '집을 거닐다' 랭크뉴스 202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