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3년 3월 12일 바티칸에서 콘클라베가 시작되기 전 시스티나 성당에서 라틴 찬송가 ‘오소서 창조주 성령이여’(?Veni, Creator Spiritus?)를 합창하는 추기경들. AFP 연합뉴스

[서울경제]

새 교황을 뽑는 콘클라베(Conclave·추기경단 비밀회의)가 다음달 7일(현지시간) 시작한다고 교황청이 28일 발표했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이날 열린 추기경단 비공개 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과 로이터 통신도 교황청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내달 7일부터 콘클라베가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AFP 통신은 시스티나 성당 예배당이 콘클라베 준비를 위해 이날부터 일반에 공개되지 않고 폐쇄됐다고 전했다.

콘클라베는 19세기 후반부터 시스티나 성당에서 열린 가톨릭의 수장 교황 선거로, 이번 콘클라베는 전 세계 만 80세 미만 추기경 135명이 참여한다. 이들의 투표로 교황이 결정되면 성당 굴뚝으로 흰 연기가 올라온다.

규정에 따라 콘클라베는 교황이 선종한 뒤 15∼20일 사이에 시작해야 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달 21일 선종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585 비상계엄 동원될 뻔 ‘육군 2신속대응사단’ 아시나요…한국형 다영역 작전부대[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5.04.29
45584 [속보] 韓대행 “헌재법 개정안 재의요구…대통령 임명권 형해화” 랭크뉴스 2025.04.29
45583 [속보]한 대행 “헌법재판법 개정안 거부권…現 헌법과 상충” 랭크뉴스 2025.04.29
45582 트럼프, 車관세 충격 줄인다…관세중첩 없애고 부품관세 완화 랭크뉴스 2025.04.29
45581 [속보] 한덕수, '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 제한법'에 거부권 행사 랭크뉴스 2025.04.29
45580 [속보] “트럼프, 자동차 관세 완화”... 다른 관세와 중복 적용 안해 랭크뉴스 2025.04.29
45579 권영세, 정대철에 ‘한덕수 출마 지원’ 부탁…국힘 후보들 “우린 뭐냐” 랭크뉴스 2025.04.29
45578 '왕 노릇' 기재부 개혁 벼르는 이재명... 예산 편성도 대통령 산하로? 랭크뉴스 2025.04.29
45577 [속보]대구 산불, 오전 8시 기준 진화율 82%…진화헬기 51대 투입 랭크뉴스 2025.04.29
45576 “미국은 현재 ‘셀프 쿠데타’ 진행 중…헌법적 위기 봉착” 랭크뉴스 2025.04.29
45575 이승기 "장인어른 부정 행위에 참담… 처가와 관계 단절" 랭크뉴스 2025.04.29
45574 "요즘 바다에 큰 문제 있다"…서해 덮친 '냉수'에 어민들 비명 랭크뉴스 2025.04.29
45573 국힘 오늘 결선행 2명 발표…주자들 ‘노무현 소환, 충청 훑기’ 안간힘 랭크뉴스 2025.04.29
45572 홍준표 "국힘 대선후보 돼서 패배 땐 정계 은퇴" 배수진 랭크뉴스 2025.04.29
45571 수도권 지하철요금 6월 28일부터 1천550원…150원 인상 랭크뉴스 2025.04.29
45570 中 똑같이 아파하게…'서해 알박기'에 '해양과학기지' 맞불 고려 랭크뉴스 2025.04.29
45569 [르포] “먹고 사는 문제 건드린 건 잘못” “트럼프가 바로잡을 것” 랭크뉴스 2025.04.29
45568 [속보] 백악관 “트럼프, 자동차 관세 영향 완화 예정” 랭크뉴스 2025.04.29
45567 [속보] 백악관 "트럼프, 車관세 영향 완화 예정" <로이터> 랭크뉴스 2025.04.29
45566 “또 중국인 관광객?”…제주 버스 안 흡연 영상 확산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