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 인근까지 번진 산불
대구 함지산 산불이 확산하면서 대구시와 북구청은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산불 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대구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오후 5시 30분 기준, 소방헬기와 산림 헬기 등 29대가 동원됐고, 197명의 소방 인력이 산불 진화에 투입됐습니다.
오늘 오후 4시 5분 국가동원령이 발령되면서 경북 소방본부도 펌프차 10대 등 차량 20대를 대구 산불 진화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와 북구청 공무원들도 민가 인근에 급파돼 진화 작업에 나섰고, 산불 현장 인근의 cctv를 통해 불길이 번지는 상황을 주시하며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