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4시간 넘게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 당국이 산불 3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청은 오늘(28일) 오후 2시 1분에 대구 북구 노곡동 산12번지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저녁 6시에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 북구청은 조야동과 노곡동 주민에게 팔달초등학교와 매천초등학교로 대피하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한 데 이어, 서변동 주민에게는 동변중학교로 대피하라는 재난문자를 보냈습니다.

이번 산불로 노곡동 일대 주민 1,216명이 동변중학교 등으로 대피했다고 산림당국은 밝혔습니다.

산림청은 저녁 6시 기준 산불영향구역은 92㏊로 추정되며, 전체 화선 6.5km 가운데 0.9km를 진화해 현재 진화율은 15%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산불 현장에 진화 헬기 29대, 진화 차량 57대, 진화 인력 704명이 투입됐다고 밝혔습니다.

산불이 난 대구 북구 노곡동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고, 산불 현장에서 2.5km 떨어져 있는 대구 북구 기상관측소(북구 서변동)에서 최대 초속 4.3미터의 북서풍이 불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093 ‘해킹 사고’ SKT, 유심교체 첫날 2300만명 중 1% 교체완료 랭크뉴스 2025.04.28
50092 여성 사제·동성혼·낙태허용 등 프란치스코 교황 유산 계승될까 랭크뉴스 2025.04.28
50091 '폭동' 부정하면서 피해자에 합의 요구‥도 넘은 '폭동 변호인단' 랭크뉴스 2025.04.28
50090 [속보]대구 북구 산불에 주민 3400여명 추가 대피령···야간 진화에 수리온 헬기 2대 투입 랭크뉴스 2025.04.28
50089 내란 실체 규명 막아선 검찰‥'영장 독점' 언제까지 랭크뉴스 2025.04.28
50088 대구 산불 진화율 19%…'야간 진화 가능' 수리온 헬기 2대 투입 랭크뉴스 2025.04.28
50087 대구 산불 인근 주민 5630명 대피령…“발화지점 등산로 아냐” 랭크뉴스 2025.04.28
50086 북한군 훈련영상 첫 공개…‘파병 인정’ 속내는? 랭크뉴스 2025.04.28
50085 홍준표 “대통령 후보 안 되면 정치계 졸업할 것…당권 관심 없다” 랭크뉴스 2025.04.28
50084 사육비 1년에 '670만원'인데…尹부부 받은 '국견' 떠안은 서울대공원 랭크뉴스 2025.04.28
50083 대구 산불 확산 주민 2200명 긴급 대피...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랭크뉴스 2025.04.28
50082 "죽는게 더 낫다"…코알라 700마리 '헬기 총살'한 호주,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4.28
50081 "순식간에 집앞 덮쳐…대구서 이렇게 큰 산불 상상도 못해" 랭크뉴스 2025.04.28
50080 [속보] 대구 산불 진화율 19%…'야간진화 가능' 수리온 헬기 2대 투입 랭크뉴스 2025.04.28
50079 귀엽지만 농작물·주민 피해… ‘꽃사슴’ 유해동물 지정 랭크뉴스 2025.04.28
50078 “SKT서 통신사 변경시 위약금 문제는”… 개인정보위원장 답변은 랭크뉴스 2025.04.28
50077 대구 함지산 산불 대응 3단계 발령…북대구IC 양방향 통제 랭크뉴스 2025.04.28
50076 유심 털렸으면 공인인증서 빼간다?…핵심의혹 팩트체크! 랭크뉴스 2025.04.28
50075 88만 유튜버 "유심해킹, 도둑한테 집 비번 털린 것과 같아" 랭크뉴스 2025.04.28
50074 대구 산불, 수리온 투입해 야간 진화… 오후 8시 기준 피해면적 151㏊ 랭크뉴스 2025.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