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고물 분류 작업 중 폭발…군, 포탄 수거
지난 27일 오후 4시 32분쯤 고물 분류 중 포탄이 폭발한 강릉시 입암동의 한 주택에 출입 통제선이 걸려 있다. 연합뉴스


고물상을 운영하는 주택에서 포탄 폭발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8일 경찰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2분쯤 강릉시 입암동의 한 주택에서 포탄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고물 분류작업을 하던 A(84)씨가 크게 다쳐 원주의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장에 함께 있던 B(80)씨와 C(61)씨도 서울과 강릉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자신의 주택에 고물 등을 모아두고 고물상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주민은 폭발 당시 "천둥, 번개가 치는 소리가 들리더니 온 동네가 뿌연 연기로 가득해지고 매캐한 냄새가 났다"고 다급했던 상황을 전했다.

폭발물 처리반을 투입한 군 당국은 폭발한 포탄의 길이가 20~25㎝가량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국은 현장에서 포탄 10여 개를 더 수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군 당국은 정확한 포탄 제조 시점과 유입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057 러 "필요시 북한에 군사 지원"…푸틴∙김정은 '나쁜 혈맹' 공식화 랭크뉴스 2025.04.28
50056 이재명 측근 정진상, 대장동 재판서 검찰과 "뭐하는 거냐" 신경전 랭크뉴스 2025.04.28
50055 이준석 "주 4일 근무제는 포퓰리즘… 文 '최저임금'처럼 실패할 것" 랭크뉴스 2025.04.28
50054 [속보] 오후 8시 기준 대구 산불영향구역 151㏊, 진화율 19% 랭크뉴스 2025.04.28
50053 “일하다 죽지 않게”…‘산재 노동자의 날’ 유가족의 호소 랭크뉴스 2025.04.28
50052 이낙연, 6·3대선 출마 선언... '한덕수와 단일화' 주목 랭크뉴스 2025.04.28
50051 한덕수 1~2일 출사표 유력… 최측근 총리 비서실장 사퇴 랭크뉴스 2025.04.28
50050 [속보] 대구 산불 동변·서변·구암동 대피령…대피소 동변중 연경초 문성초 동평초 랭크뉴스 2025.04.28
50049 [속보] 대구 북구 "동변동·서변동·구암동 주민 근처 초교로 대피" 랭크뉴스 2025.04.28
50048 '우클릭' 이재명, 박정희 참배 “좌든 우든 뒤로만 안 가면 돼” 랭크뉴스 2025.04.28
50047 이달에만 남몰래 100억 기부…고려대에 무슨 일이?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28
50046 [속보] 대구 함지산 산불, 강풍 속 야간 대응 체제 전환…인근 학교 휴교 조치 랭크뉴스 2025.04.28
50045 [속보] 대구 함지산 불, 야간에도 확산… 일부 학교 29일 휴교 랭크뉴스 2025.04.28
50044 [단독]국힘 경선 ‘컷오프’ 이철우 경북지사···탈락 전 도지사·경선 후보 ‘양다리’? 랭크뉴스 2025.04.28
50043 “영화 생각하고 가입했는데”…인천 ‘MZ 조폭’ 등 97명 검거 랭크뉴스 2025.04.28
50042 대구 산불 확산 주민 1200명 긴급 대피...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랭크뉴스 2025.04.28
50041 "차 여러 대면 돈 더 내"…주차비 '사이다 공지'에 입주민들 소리 질렀다는데 [이슈, 풀어주리] 랭크뉴스 2025.04.28
50040 5000만원 털린 SKT 사용자…"유심 해킹과 무관, 스미싱 피해였다" 랭크뉴스 2025.04.28
50039 기업 들쑤시고 다니던 건진법사…대통령실은 ‘주의하라’ 공문만 랭크뉴스 2025.04.28
50038 “인근에 아파트 있는데”…대구 함지산 산불 3단계 발령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