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구지검 전경. 백경열 기자


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28일 지도 교수의 지위를 이용해 대학원생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피감독자간음죄 등)로 전직 대학교수 A씨(60대)를 구속기소했다.

대구 한 대학에 몸 담고 있던 A씨는 2021~2022년 박사 학위 논문 지도를 명목으로 해당 학생을 불러내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성폭행 과정을 녹음한 파일을 퍼뜨리겠다고 피해자를 협박해 1억원을 빼앗으려고 시도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그는 2022년 대학에서 파면됐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은 지도 교수라는 우월적 지위와 위력을 사용했다. 범행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구속기소했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974 개인정보위원장 "SKT 정보 유출 조사 결과 1년 이상 걸릴 수도" new 랭크뉴스 2025.04.28
49973 [속보] 대구 산불에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 양방향 진입·진출 차단 new 랭크뉴스 2025.04.28
49972 협상 테이블에 ‘원화’ 올린 美…관세 전쟁 다음 ‘환율 전쟁’ 시동거나 new 랭크뉴스 2025.04.28
49971 ‘북한군 파병’ 인정한 푸틴, 김정은에 감사 표시 new 랭크뉴스 2025.04.28
49970 산업차관 “韓美 협상, 차기 정부 출범 전까지 합의 없다" new 랭크뉴스 2025.04.28
49969 청주 고교생, 상담 중 이상행동 뒤 범행…“가방 안 흉기 4종 압수” new 랭크뉴스 2025.04.28
49968 [속보] 대구 함지산 산불에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 진입·진출 통제 new 랭크뉴스 2025.04.28
49967 SKT, 정보 유출 공포에 가입자 ‘무더기 이탈’ new 랭크뉴스 2025.04.28
49966 “과거사 반성 안 하는 일본 미래는...” 일본 사회 비판 감독 누구 new 랭크뉴스 2025.04.28
49965 [단독] 李 '에너지고속도로' 공사비 최소 20조… 핵심 구간은 2년새 40% 뛰어 new 랭크뉴스 2025.04.28
49964 저장강박증 60대가 20년간 수집한 쓰레기 400톤, 주민들이 힘 모아 치웠다 new 랭크뉴스 2025.04.28
49963 대구 함지산 산불, 2㎞ 떨어진 민가 인근으로 확산… 대응 2단계 상향 new 랭크뉴스 2025.04.28
49962 “트럼프, 은밀하게 북-미 정상회담 대비 사전 학습 중” new 랭크뉴스 2025.04.28
49961 ‘살기 좋은 도시 1위의 몰락’... 밴쿠버, 늘어나는 범죄에 안전 신화 붕괴 new 랭크뉴스 2025.04.28
49960 [속보] 대구 북구 함지산에 불‥산림청 산불 2단계 발령 new 랭크뉴스 2025.04.28
49959 주일 中대사관 "규모9 난카이대지진 대비 부동산 구입 신중해야" new 랭크뉴스 2025.04.28
49958 서부지법 난동 피고인 측 “증인 한국인이냐? 중국인이냐?”···법정엔 탄식만 new 랭크뉴스 2025.04.28
49957 [속보] 김정은, 파병 인정 다음날…푸틴 '북한군 파병' 감사 표시 new 랭크뉴스 2025.04.28
49956 경찰, 한덕수 '헌법재판관 지명 직권남용' 수사 착수‥"국회 자료 요청 검토" 랭크뉴스 2025.04.28
49955 [속보]대구 함지산 화재, 대응 1단계…민가 방향 확산 랭크뉴스 2025.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