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8일 오전 강원 강릉시 입암동 한 주택가에 폴리스라인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강원 강릉시의 주택가에서 포탄이 폭발해 주민들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2분쯤 강릉시 입암동의 한 주택가에서 고물 분류 작업 중 군 포탄이 터졌다.

이 사고로 A(84)씨는 중상을 입고 헬기로 원주의 한 대형 병원으로 옮겨졌다. B(80)씨는 온몸에 1도 화상을 입어 수도권의 화상 전문 병원으로 이송됐고, C(61)씨도 다쳐 치료 중이다.

A씨는 자신의 주택에 고물 등을 모아두며, 고물상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주민들은 연합뉴스에 폭발 당시 “천둥·번개가 치는 소리가 들리더니 온 동네가 뿌연 연기로 가득해지고, 매캐한 냄새가 났다”고 전했다.

군 당국은 현장에서 군 포탄 10여 개를 수거해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등은 포탄이 언제 만들어졌고, 어떻게 고물상으로 유입됐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753 시진핑 1인 체제 균열 생겼나… 불거지는 권력 이상 신호 랭크뉴스 2025.04.29
45752 초유의 '전국 정전'에 교통·통신 마비...스페인·포르투갈 '올스톱' 랭크뉴스 2025.04.29
45751 “11일 만에야 SKT서 문자 왔다”… 속 터지는 이용자들 랭크뉴스 2025.04.29
45750 [속보] "파키스탄군, 자국령 카슈미르서 인도 드론 격추" < SAMAA TV> 랭크뉴스 2025.04.29
45749 [속보] 크래프톤, 1Q 영업이익 4573억원…"역대 최대 실적" 랭크뉴스 2025.04.29
45748 30% 가족 할인도 버리고 SKT 엑소더스…30년 장기 고객도 떠난다 랭크뉴스 2025.04.29
45747 김문수·한동훈, 국민의힘 최종 경선 진출‥다음 달 3일 후보 선출 랭크뉴스 2025.04.29
45746 아트센터 나비 前 직원, 노소영 명의 도용 21억 ‘사기 혐의’ 2심도 징역 5년 랭크뉴스 2025.04.29
45745 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시민으로 돌아가겠다” 랭크뉴스 2025.04.29
45744 국민의힘 ‘2강’에 김문수·한동훈… 홍준표·안철수 탈락 랭크뉴스 2025.04.29
45743 견미리 남편, 상장사 주가조작 혐의 구속…이승기 “처가와 관계 단절” 랭크뉴스 2025.04.29
45742 [속보] ‘경선 탈락’ 홍준표 정계은퇴…“오늘로써 정치인생 졸업” 랭크뉴스 2025.04.29
45741 ‘노무현계’ 강금실, 이재명 캠프 총괄선대위원장 합류 랭크뉴스 2025.04.29
45740 [단독]경찰, ‘한덕수 직무유기’ 수사 시작···공수처 검사 임명 방기 혐의 랭크뉴스 2025.04.29
45739 [속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김문수·한동훈 양자 대결로 랭크뉴스 2025.04.29
45738 [속보] 김문수·한동훈, 국민의힘 최종 경선 진출…안철수·홍준표 탈락 랭크뉴스 2025.04.29
45737 노소영 개인자금 등 21억원 빼돌린 전 비서 2심도 징역 5년 랭크뉴스 2025.04.29
45736 [속보] 김문수·한동훈, 국힘 결선 진출…안철수·홍준표 탈락 랭크뉴스 2025.04.29
45735 [단독]경찰, 공수처 검사 미임명 ‘한덕수 직무유기’ 수사 시작···고소인 조사 랭크뉴스 2025.04.29
45734 [속보] 국민의힘 김문수·한동훈, 3차 대선 경선 진출…홍준표·안철수 탈락 랭크뉴스 202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