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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8일 후보 선출 후 첫 일정으로 전직 대통령 묘역 참배를 위해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았습니다.

이 후보는 방명록에 "함께 사는 세상, 국민이 행복한 나라, 국민이 주인공인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꼭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이 후보는 이어 이승만·박정희·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특히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참배의 경우 그간 민주당에서는 항상 논쟁거리가 돼 왔던 이슈이지만, 이 후보는 첫날부터 참배를 하면서 과감한 중도·보수 확장 행보를 보인다는 평가를 낳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전직 대통령들 묘역 참배 후 자민련 총재를 거쳐 김대중 정부 시절인 2000년 국무총리를 지낸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묘역도 참배했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보수 책사'로 불리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현충원 참배 뒤 기자들과 만나 "윤여준 전 장관이 평소 조언과 고언을 해주셨다"면서 "선대위 맡아달라 부탁했는데 다행히 응해주셨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해 10월30일 윤 전 장관과 오찬회동을 하며, 정국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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