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8일 학생 흉기 난동이 발생한 충북 청주 한 고등학교에서 경찰 등이 사고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

충북 청주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흉기를 휘둘러 이 학교 교장 등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28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1분쯤 청주 흥덕구 소재 고등학교에서 재학생 A군(2학년)이 교장 등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교장과 환경실무사, 행정실 직원 등 3이 가슴과 복부·등 부위를 흉기에 찔려 청주 하나병원 및 천안단국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상을 입은 다른 두 명은 인근 병원에서 옮겨졌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학생 흉기 난동이 발생한 충북 청주 한 고등학교에서 경찰 등이 사고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엲바뉴스

범행 후 교직원들에게 흉기를 빼앗긴 A군은 달아났지만, 인근 공원에서 붙잡혔다. A군은 저수지로 뛰어들었지만,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초 A군은 특수학급 학생으로 알려졌지만, 일반학급에서 생활하는 특수교육대상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교육당국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해당 학교 교감 주재로 긴급회의를 진행 중”이라면서 “가해 학생이 어떤 연유로 난동을 부렸는지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341 서울버스노조, 쟁의행위 가결···30일 첫차부터 준법투쟁 가능성 랭크뉴스 2025.04.28
45340 [속보] 대구 함지산 산불 3단계 발령‥가용 인력·장비 총동원 랭크뉴스 2025.04.28
45339 “SKT 유심 절대 교체 마라, 부정선거 여론몰이다”···또 시작된 극우 음모론 랭크뉴스 2025.04.28
45338 민가 주변까지 번진 산불…주민 대피령 랭크뉴스 2025.04.28
45337 민주, 행안위서 '지역화폐 1조원' 추경안 단독 처리…국힘 퇴장(종합) 랭크뉴스 2025.04.28
45336 이재명, 수면제 수십알 삼켰다…아버지 죽도록 미웠던 17살 [대선주자 탐구] 랭크뉴스 2025.04.28
45335 ‘유심 오픈런’했는데… “재고가 고작 50개?” 헛걸음에 분통 랭크뉴스 2025.04.28
45334 대구 함지산 불, 강풍 타고 확산…대응3단계 발령(종합3보) 랭크뉴스 2025.04.28
45333 서울 지하철 요금, 6월 28일부터 150원 오른다 랭크뉴스 2025.04.28
45332 [속보] 산림청 "대구 함지산 산불, 대응 3단계 발령" 랭크뉴스 2025.04.28
45331 민주 '1조 추경안' 행안위 단독 처리…이재명표 지역화폐 강행 랭크뉴스 2025.04.28
45330 [속보] 대구 북구 노곡동 산불…산림청 산불 3단계 발령 랭크뉴스 2025.04.28
45329 [속보]대구 함지산 화재, 1200명 대피…‘국가소방동원령’ 발령 랭크뉴스 2025.04.28
45328 [속보] ‘지역화폐 1조’ 추경안 행안위 통과…민주 단독처리에 국힘 반발 랭크뉴스 2025.04.28
45327 [속보] 대구 함지산 산불 계속 확산… 산림청 “대응 3단계 발령” 랭크뉴스 2025.04.28
45326 산림청 "대구 함지산 산불 3단계 발령"…진화율 15% 랭크뉴스 2025.04.28
45325 [속보] 민주, 행안위서 '지역화폐 1조원' 추경안 단독 처리 랭크뉴스 2025.04.28
45324 민주, 행안위서 ‘지역화폐 1조원’ 추경안 단독 처리 랭크뉴스 2025.04.28
45323 국회 정무위 ‘SKT 해킹’ 한목소리 비판…“다른 나라 일처럼 무관심” 랭크뉴스 2025.04.28
45322 특수교육 대상 고교생 흉기 난동... 교장 등 6명 중경상 랭크뉴스 2025.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