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사진은 두 사람이 지난해 10월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회동하는 모습.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8일 ‘보수 책사’로 불리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8일 오전 당 지도부와 함께 서울 국립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한 후 기자들과 만나 “윤 전 장관께 우리 선대위를 전체적으로 한번 맡아달라고 부탁을 드렸는데 다행히 응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윤 전 장관은 제가 평소에 조언도 많이 구하고 고언도 많이 해주신다”며 “윤 전 장관분 아니라 많은 분이 계시지만 대표적인 인물로 윤 전 장관께 요청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윤 전 장관 이외에도 외연 확장 차원에서 복수의 외부 인사 추가 영입도 함께 검토 중이며 선대위 출범 후 순차적으로 인선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지난해 10월 윤 전 장관과 오찬 회동을 갖고 정국 상황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전날 당의 대선 후보로 선출된 뒤 ‘국민 대통합’을 강조한 이 후보는 중도 보수 인사 영입 가능성에 대해 “최대한 넓게, 친소관계 구분없이 실력 중심으로 사람을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내부적으로는 통합에 방점을 찍고 대선 경선 후보로 뛴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함께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김두관 전 의원 등을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931 "신규 채용 7분기 연속 감소…비자발적 실직은 4년 만에 증가" 랭크뉴스 2025.04.28
49930 시민 금품 뺏고 식당서 패싸움…인천 조폭 97명 무더기 재판행 랭크뉴스 2025.04.28
49929 출마 ‘초읽기’ 한덕수 “관세 협상, 충돌하지 않고 해결 가능” 또 외신 인터뷰 랭크뉴스 2025.04.28
49928 "車창문 두드려 열었더니"…흉기난동 고교생, 도주 중 시민도 공격 랭크뉴스 2025.04.28
49927 '이재명 측근' 정진상, 대장동 민간업자 재판서 증언 거부 랭크뉴스 2025.04.28
49926 리얼미터 "대선 후보 적합도 이재명 48.5%‥김문수 13.4%·홍준표 10.2%" 랭크뉴스 2025.04.28
49925 ‘논문 지도’ 빌미로 대학원생 제자 수차례 성폭행한 전직 대학교수 구속기소 랭크뉴스 2025.04.28
49924 이준석 “주4일제는 포퓰리즘…文 ‘최저임금’처럼 실패할 것” 랭크뉴스 2025.04.28
49923 "SKT 먹통 후 알뜰폰 무단 개통돼 5000만 원 빠져 나가"… 경찰 수사 랭크뉴스 2025.04.28
49922 강릉서 고물 분류 중 포탄 폭발… 주민 3명 부상 랭크뉴스 2025.04.28
49921 중국 쉬인, 377% 올린 품목도…‘관세 부메랑’ 맞은 미국 소비자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28
49920 [단독] 풀무원, 中 충칭 법인 12년 만에 매각 랭크뉴스 2025.04.28
49919 경찰, 대선후보 경호 시작…현충원서 이재명 접근한 남성 분리(종합) 랭크뉴스 2025.04.28
49918 “4대그룹 중 SK만 침묵” 삼성·현대차·LG 유심 주의보 랭크뉴스 2025.04.28
49917 신용카드 연체율 10년 만에 최고…서민들 주머니 ‘비상’ 랭크뉴스 2025.04.28
49916 [단독] ‘흉기 난동’ 학생, 차량 운전자도 찔러…아이들 탄 뒷좌석 노크 랭크뉴스 2025.04.28
49915 “전세, 월세로 돌릴게요”… 올 1분기 서울 주택 월세 비중 65% 랭크뉴스 2025.04.28
49914 홍준표 “노무현처럼 국민만 보고 간다…대통령 못 돼도 실패 아냐” 랭크뉴스 2025.04.28
49913 여의도 파크원 화재, 500명 긴급대피…“인명피해 없어” 랭크뉴스 2025.04.28
49912 이재명 "공과 과 모두 평가해야"...이승만·박정희·박태준 묘역 참배 랭크뉴스 2025.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