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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손영택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손영택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28일 사표를 제출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손 실장은 이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사의를 밝혔다. 총리실 관계자는 “개인의 선택에 의한 제출”이라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 핵심 참모인 손 실장의 사의를 밝히면서 한 권한대행의 대권 출마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전망에 불이 붙을 전망이다. 한 권한대행은 내달 1일 전후 사퇴 및 대선 출마 선언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손 실장을 시작으로 한 권한대행의 대선을 돕기 위한 참모들의 사직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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