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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8시 36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고교에서 학생이 흉기 난동을 벌여, 교사와 교직원, 학생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이 학교 교장과 주무관, 환경실무사 등 3명이 가슴과 복부 등을 찔려 중상을 입어 천안단국대병원과 청주 하나병원, 충북대 병원 등지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해학생을 비롯한 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 이송을 준비 중이거나 진행 중입니다.
경찰은 사건 10여 분 만인 8시 48분 현장에서 가해 학생을 체포해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