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3일 서울 여의도 오마이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오마이TV 초청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차기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선거법 위반 판결 관련 불확실성으로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이달 23∼25일 전국 성인 15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는 48.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1.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13.4%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으며 홍준표 후보(10.2%)와 한동훈 후보(9.7%)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하고 있다. 국민의힘 후보들은 2차 경선 진출자 발표 이후 보수층 결집 효과로 각각 1∼2%포인트가량 상승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4.4%,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는 2.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6.8%, 국민의힘이 34.6%로 나타났다. 양당 격차는 12.2%포인트로 전주보다 좁혀졌으나 민주당이 5주 연속 오차범위 밖 우세를 유지했다.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는 ‘정권교체’가 56.8%로 ‘정권연장(37.7%)’보다 19.1%포인트 높았다. 두 의견 간 격차는 전주보다 좁혀졌으나 9주 연속 정권교체 여론이 우세한 상황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7.3%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300 “깐족” 들렸던 국힘 토론, 최종 승자는 누구?…여의도라이브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28
45299 [속보] 대구 도심서 강풍 타고 산불 확산... 북대구IC 양방향 진출입 차단 랭크뉴스 2025.04.28
45298 [속보]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 양방향 통제…“산불 연기 영향” 랭크뉴스 2025.04.28
45297 [속보] 대구 산불에 주민 대피문자…바람 타고 민가 방향 확산 랭크뉴스 2025.04.28
45296 ‘신동호 낙하’ 막히자…이진숙, 현 EBS 사장에 직무정지 가처분 랭크뉴스 2025.04.28
45295 '韓 단일화' 이낙연도 참전? 반명 빅텐트 "갈수록 가관" 랭크뉴스 2025.04.28
45294 [지평선] 정치인에게 '거울치료'를 권함 랭크뉴스 2025.04.28
45293 흉기난동 청주 고교생, 상담 중 이상행동…“가방 안 흉기 4종 압수” 랭크뉴스 2025.04.28
45292 "SKT 유심 사용하지 마세요"…네카오, 임직원에 교체 권고 랭크뉴스 2025.04.28
45291 [속보]대구 북구 함지산서 불···산불 2단계·주민 대피령 랭크뉴스 2025.04.28
45290 개인정보위원장 "SKT 정보 유출 조사 결과 1년 이상 걸릴 수도" 랭크뉴스 2025.04.28
45289 [속보] 대구 산불에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 양방향 진입·진출 차단 랭크뉴스 2025.04.28
45288 협상 테이블에 ‘원화’ 올린 美…관세 전쟁 다음 ‘환율 전쟁’ 시동거나 랭크뉴스 2025.04.28
45287 ‘북한군 파병’ 인정한 푸틴, 김정은에 감사 표시 랭크뉴스 2025.04.28
45286 산업차관 “韓美 협상, 차기 정부 출범 전까지 합의 없다" 랭크뉴스 2025.04.28
45285 청주 고교생, 상담 중 이상행동 뒤 범행…“가방 안 흉기 4종 압수” 랭크뉴스 2025.04.28
45284 [속보] 대구 함지산 산불에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 진입·진출 통제 랭크뉴스 2025.04.28
45283 SKT, 정보 유출 공포에 가입자 ‘무더기 이탈’ 랭크뉴스 2025.04.28
45282 “과거사 반성 안 하는 일본 미래는...” 일본 사회 비판 감독 누구 랭크뉴스 2025.04.28
45281 [단독] 李 '에너지고속도로' 공사비 최소 20조… 핵심 구간은 2년새 40% 뛰어 랭크뉴스 2025.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