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기 광주시 도심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경기 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0분쯤 광주시 곤지암읍에서 “남성의 시신이 있다”는 내용의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상가 건물 두 곳 사이에 있는 폭 1.5m가량의 공간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 시신을 발견했다.

최초 신고자는 인근 건물에서 빨래를 널던 중 떨어뜨린 옷가지를 주우러 갔다가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시신의 부패 정도가 심해 타살 혐의점이 있는지 등은 현재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시신은 상의와 속옷을 착용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하의가 주변에서 발견됐지만 사망자 소유의 옷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해당 시신을 발견할 당시 신분증 등 신원을 파악할 수 있는 단서를 확보하지 못했다. 경찰은 이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할 방침이다.

시신이 발견된 지점은 평소 행인의 눈에 띄기 어려운 곳으로, 이 지점을 직접 비추는 CC(폐쇄회로)TV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해 구체적인 경위를 밝히는 동시에 신원을 특정하기 위한 수사도 벌이고 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785 교체 대상 2500만명인데 보유 물량 100만개…SKT, ‘유심 대란’ 우려 랭크뉴스 2025.04.28
49784 ‘SK텔레콤 해킹’ 집단소송 카페 만들어져…“개인정보 우리가 지킨다” 랭크뉴스 2025.04.28
49783 [단독] 檢, 홈플러스 본사 압수수색…MBK 강제수사 착수 랭크뉴스 2025.04.28
49782 北,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공식 인정…"북러 조약 충실히 이행" 랭크뉴스 2025.04.28
49781 ‘작업 중지권’?…“위험한 일도 멈추지 못하는 노동자” 랭크뉴스 2025.04.28
49780 이재명 48.5%…김문수 13.4%·홍준표 10.2%·한동훈 9.7% 오차내[리얼미터] 랭크뉴스 2025.04.28
49779 66만원어치 접대받고 해고된 금감원 직원…법원 "면직 정당" 랭크뉴스 2025.04.28
49778 멀어진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IMF, 한국 달성시점 2027년 →2029년으로 2년 늦춰 랭크뉴스 2025.04.28
49777 [단독] ‘동국대 흉기난동 예고글’ IP 확보하고도 수사 중단 랭크뉴스 2025.04.28
49776 이란 최대 항구서 폭발 사고… 최소 40명 사망·1000명 부상 랭크뉴스 2025.04.28
49775 [최훈 칼럼] 절대권력의 우려 해소해야 할 이재명 후보 랭크뉴스 2025.04.28
49774 [단독] 15개월 공석인데…하필 지금 임명한다는 관광공사 사장 랭크뉴스 2025.04.28
49773 ‘2억 로또’ 세종 청약에 11만명 몰렸다 랭크뉴스 2025.04.28
49772 북한, 러 파병 공식 확인…“김정은이 북러조약 근거해 결정” 랭크뉴스 2025.04.28
49771 "보복 운전 아니라고?"‥누리꾼들 '공분' 랭크뉴스 2025.04.28
49770 제주 버스 中관광객 흡연 논란…기사 제지하자 창밖 담배 던져 랭크뉴스 2025.04.28
49769 북, 러 파병 공식 확인…"북러조약 이행의 가장 충실한 행동"(종합) 랭크뉴스 2025.04.28
49768 병력자원 부족, 대안은 모병제?…“세계 최고 대우 美軍도 모병 어려운데”[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5.04.28
49767 네이버 믿고 샀더니 실상은 ‘가짜 쇼핑몰’… 최저가 유혹에 돈·개인정보 다 털린다 랭크뉴스 2025.04.28
49766 멀어진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IMF, 달성시점 2027년 →2029년으로 2년 늦춰 랭크뉴스 2025.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