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이렇게 대선 공식 행보에 들어가는 이재명 후보와 누가 언제 맞붙게 될지 국민의 힘 경선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최종 후보 2명을 결정할 당원투표와 국민 여론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전을 펼친 4명 후보들의 하루 여소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김문수 후보는 청년층과 수도권 공략에 나섰습니다.

국민연금 등의 가상자산 투자를 허용하고, 가상자산 비서관 신설을 약속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도움을 청했고 반 이재명 세력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이재명을 이기려는 모든 세력과 손을 잡고 힘을 모아 극적인 승리를 거두도록 할 것입니다."]

홍준표 후보는 청년들과 만나 '공정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덕수 대행이 출마하면 단일화 토론을 두 번 하고, 원샷 국민 경선을 하겠다며 단일화 방식도 언급했습니다.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한덕수 대행과) 또 단일화해라, 이건 비정상이죠. 그런데 지금 상황이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일대일 구도가 안 돼요."]

한동훈 후보는 수도권 기초의원들을 만나 당원 표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유정복 시장도 만나 정책 연대를 논의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싸울 힘을 비축해야 한다며 과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제가 이재명에 맞서면 제 힘의 200%를 쏟아넣을 겁니다. 박살을 내버리겠습니다."]

안철수 후보도 이 후보를 이길 사람은 자신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탄핵을 반대하고 계엄을 옹호한 후보로는 이재명을 이길 수 없습니다. 대안은 오직 안철수입니다."]

고향 부산에서 전통 시장과 모교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대한의사협회 총회를 찾아 의료계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까지 2차 경선 투표를 실시합니다.

당원 선거인단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절반씩 합산해 모레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합니다.

KBS 뉴스 여소연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그래픽:이근희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432 “갈비뼈 나가고도 촬영하다 또 다쳐”… 63세 킬러 이혜영 랭크뉴스 2025.04.28
45431 [단독] "서면조사도 가능?"‥검찰 "물어볼 게 많아 대면 조사해야" 랭크뉴스 2025.04.28
45430 대구 산불 확산에 '국가소방동원령'…요양시설 거주자 61명 대피(종합2보) 랭크뉴스 2025.04.28
45429 소박한 교황 무덤 일반 공개…추모 열기로 첫 날 3만 명 찾아 랭크뉴스 2025.04.28
45428 중대본부장, 대구 대형산불 상황 점검…“조기 진화·피해복구 총력” 랭크뉴스 2025.04.28
45427 '예수의 생애' 담은 한국 애니, 美서 일냈다... 기생충 꺾고 1위 랭크뉴스 2025.04.28
45426 나 몰래 휴대전화 개통 뒤 5천만 원 인출…유심 해킹 수사 랭크뉴스 2025.04.28
45425 스페인·포르투갈 원인불명 대규모 정전… 신호등 꺼지고 지하철 멈춰 랭크뉴스 2025.04.28
45424 '백종원 덮죽', 경찰 수사 받나…"자연산 새우인지 확인 안 해" 진술 나왔다 랭크뉴스 2025.04.28
45423 한덕수 앞에 세 개의 산…① 지지율 ② 국힘 후보 ③ 계엄 심판론 랭크뉴스 2025.04.28
45422 “급전 대출 찾다 보험사기꾼 될 뻔”…이러면 의심하세요 랭크뉴스 2025.04.28
45421 [속보] 대구시 “대피 명령 이후 현재까지 2200여 명 대피” 랭크뉴스 2025.04.28
45420 '명의 도용 나올까' 긴장한 금융권‥"SKT 인증 중단, 안면 인식 강화" 랭크뉴스 2025.04.28
45419 SKT "23만 유심교체완료…유심보호가입·교체예약 1천만건 넘어" 랭크뉴스 2025.04.28
45418 국민의힘 '2강' 가리는 2차 대선경선 당원투표 51%로 마감 랭크뉴스 2025.04.28
45417 대구 산불 확산 주민 5600명 긴급 대피...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랭크뉴스 2025.04.28
45416 인제군, 지난해 백종원 유튜브에 세금 5억원 지급...축제 예산의 3분의 1 랭크뉴스 2025.04.28
45415 5·18 단체, "역사왜곡 박선영 위원장 사퇴해야"‥고개 숙인 진화위 직원들 랭크뉴스 2025.04.28
45414 ‘엑셀방송’ 나간 서유리… “前남편 빚 책임 다하고자” 랭크뉴스 2025.04.28
45413 대구 산불, 정상 등산로 아닌 입산 통제구역서 발화 랭크뉴스 2025.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