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21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이 먼저 대선 후보를 확정지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역대 경선 최고 득표율로 대선 재도전에 나서게 됐습니다.

첫 소식으로 원동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범계/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 : "이재명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변은 없었습니다.

앞선 세 차례의 권역별 경선에서 모두 압도적 1위를 달린 이재명 후보.

마지막 경선인 수도권·강원·제주 경선에서도 91% 득표율을 기록하며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27일) 공개된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에서도 이 후보는 89%를 기록하며 누적 득표율 89.77%로 최종 후보가 됐습니다.

박근혜, 김대중 전 대통령의 경선 득표율을 넘어선 역대 최고 득표율입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저 이재명에게, 압도적인 정권 탈환을 통해 내란과 퇴행의 구시대를 청산하고, 국민주권과 희망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김동연, 김경수 후보는 각각 누적 득표율 6.87%, 3.36%에 그치며 아쉬움 속에 경선 레이스를 마쳤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 당선과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자신의 선거처럼 뛰겠다 했고, 김동연 후보도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압도적인 지지가 압도적인 기대와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책임의 무게가 훨씬 더 무겁게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확정되면서 지난 대선에 이어 두 번째 본선 대결을 하게 됐습니다.

민주당은 선대위를 꾸리고 본격적인 대선 체제로 전환합니다.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영상편집:조완기/그래픽:이근희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467 산림청 “대구 북구 산불 진화율 54%” 랭크뉴스 2025.04.29
45466 무심코 먹었다간 큰일…청산가리 1000배 독성 '이 음식' 먹고 마비 온 60대 랭크뉴스 2025.04.29
45465 추기경 80%가 첫 콘클라베…시작도 전에 은밀한 로비전 랭크뉴스 2025.04.29
45464 박찬대·김민석 ‘新친명’ 전면에… ‘경기도 라인’도 중앙정치로 랭크뉴스 2025.04.29
45463 한덕수가 부릅니다 “나 나나나 난난나나나난…가?” [그림판] 랭크뉴스 2025.04.29
45462 후지산 정상에 폰 놓고 왔어요…4일 만에 2번 구조된 대학생 랭크뉴스 2025.04.29
45461 "30평 아파트 사려면 74년?…강남만 웃은 尹 3년" 랭크뉴스 2025.04.29
45460 나흘전 간신히 구해놨더니…中남성 또 후지산 오른 '황당 이유' 랭크뉴스 2025.04.29
45459 [단독] 국회개헌자문위, 헌법서 63년된 ‘검사영장청구권’ 삭제 검토 랭크뉴스 2025.04.29
45458 대구 함지산 산불…산불 3단계 야간 대응, 진화율 47% 랭크뉴스 2025.04.29
45457 러, 북한군 훈련 영상 첫 공개…5만명 파병설도(종합) 랭크뉴스 2025.04.29
45456 ‘785억 부당대출 혐의’ 기업은행 전·현직 직원 구속영장 기각 랭크뉴스 2025.04.29
45455 산림청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 진화율 54%" 랭크뉴스 2025.04.29
45454 [속보] 산림청 “대구 북구 산불 진화율 54%” 랭크뉴스 2025.04.29
45453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 '무자격 당선' 논란 2년 만에 재점화 랭크뉴스 2025.04.29
45452 대구서 산불 급속 확산‥주민 3천400여 명 대피 랭크뉴스 2025.04.29
45451 SKT 가입자들 집단소송 움직임… 손해 배상금 받을 수 있을까 랭크뉴스 2025.04.29
45450 IBM “5년간 미국 내 200조원대 신규 투자” 랭크뉴스 2025.04.29
45449 [사설] 윤여준 영입 이재명 통합선대위... 견제·균형 이루도록 랭크뉴스 2025.04.29
45448 [단독] SKT, 최악의 경우 9.7GB 유출‥미흡한 대처에 전 국민 유심불안 랭크뉴스 202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