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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수도권·강원·제주 합동연설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의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후보자로 27일 이재명 후보가 최종 선출됐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수도권·강원·제주 순회경선에서 투표자 35만729표 중 32만1044표(91.54%)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실시한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도 이 후보는 89.21%의 득표율을 얻으며, 이변없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 후보는 앞서 치뤄진 충청권 경선에서 88.15%, 영남권 경선에서 90.81%, 호남권 경선에서 88.69%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권리당원 투표 50%,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한 이 후보의 최종 누적 득표율은 89.77%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89.77%라는 역사에 없는 압도적 지지로 저를 대통령 후보로 선출해 주신 것은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와 안전, 회복과 성장, 통합과 행복을 실현하라는 간절한 소망일 것”이라며 “민주당의 명령, 국민의 명령을 받아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연 후보과 김경수 후보는 수도권·강원·제주 순회경선에서 각각 1만8689표(5.43%), 1만47표(2.92%)를 얻었다. 두 후보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각각 7.77%, 3.03% 득표율을 기록했다.

‘최종 2위 싸움’의 승자는 김동연 후보였다. 김동연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6.87%였다. 3위인 김경수 후보는 3.36%의 누적 득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민주당의 경선 전체 투표율은 60.47%를 기록했다. 선거인단 114만1827명 중 69만514명이 참여했다. 수도권·강원·제주 순회경선 투표율은 선거인단 55만997명 중 35만729명이 참여해 63.65%로 집계됐다.

앞서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에서는 각각 57.87%, 70.88%, 53.67%의 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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