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7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수도권·강원·제주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가 27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국 순회 경선의 마지막 수도권·강원·제주 합동연설회에서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이 후보는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지역 순회 경선과 선거인단(일반국민) 투표에서 누적 득표율 89.77%를 기록하며 결선 투표 없이 본선 직행을 확정지었다. 김동연 후보는 6.87%, 김경수 후보는 3.36%로 각각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