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 계기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회동했습니다.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의 대변인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양 정상이 장례식 시작에 앞서 짤막한 회동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 당국자도 회동 사실을 확인하면서 "매우 생산적인 논의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회동에서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는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종전안' 수용을 압박하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회동 내용이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