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연합뉴스)


혈중알코올농도가 운전면허 정지 수치 상태에서 운행 중 음주단속에 적발된 50대가 벌금형 선고유예 처분을 받았다.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ㄱ씨에게 벌금 300만원 선고를 유예했다고 27일 밝혔다.

ㄱ씨는 지난해 11월 9일 오후 3시 39분께 원주 일원 16㎞ 구간을 혈중알코올농도 0.044% 상태로 승합차를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전날 막걸리 2명을 마시고 잠들었고, 15시간이 지나 운전했다는 설명을 특별히 탄핵할 만한 증거가 없고, 최초 호흡 측정 수치가 0.031%로서 단속기준 수치를 가까스로 상회하는 정도를 고려하면 고의가 확정적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휴무일 대낮에 장을 보러 가던 중 단속에 적발된바 별다른 교통상의 장해를 일으킨 것으로 보이지 않고, 채혈 측정된 0.044% 수치도 법정 최저 구간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845 일정 비운 韓대행, 금주 대선 출마 앞두고 막판 점검 관측 랭크뉴스 2025.04.27
44844 한덕수 대선 출마 가시화···이르면 30일 총리직 사퇴 랭크뉴스 2025.04.27
44843 국민의힘 주자들 너도나도 '한덕수'… "그러니 나 찍어달라" 막판 총력전 랭크뉴스 2025.04.27
44842 “예금금리 내려 역대급 이자장사” 4대 금융그룹 1분기에만 5조 챙겼다 랭크뉴스 2025.04.27
44841 한덕수 쪽 “출마 안 하기 어려운 상황”…30일께 출사표 전망 랭크뉴스 2025.04.27
44840 휴일 기차표 ‘출발 직전’ 취소 수수료 지금보다 2배 랭크뉴스 2025.04.27
44839 ‘을지문덕’이 국힘 경선에 왜 나와? 랭크뉴스 2025.04.27
44838 이복현 금감원장 “상법 개정, 주주 보호가 핵심… 보수 가치와 일치” 랭크뉴스 2025.04.27
44837 트럼프 나홀로 ‘파란색’, 벨기에 왕비 또 진주목걸이…교황 장례미사 결례 복장 ‘입방아’ 랭크뉴스 2025.04.27
44836 정치 테마주·관세 무풍 종목은 올랐다…트럼프 리스크에도 상승한 주식은? 랭크뉴스 2025.04.27
44835 국힘주자들, 한덕수 단일화 주도권 포석…여론조사 경선 등 거론 랭크뉴스 2025.04.27
44834 한덕수 지지율 6%인데…"단일화 환영" 국힘 경선 흔드는 이유 랭크뉴스 2025.04.27
44833 민주, 순회 경선 '피날레'…응원봉 행렬 속 '통합' 강조 랭크뉴스 2025.04.27
44832 트럼프 장남 내주 방한...재계 총수들 만난다 랭크뉴스 2025.04.27
44831 심심해서 ‘떴다방’가는 노인들···충주시 노인은 ‘나이트 클럽’ 간다 랭크뉴스 2025.04.27
44830 김동연 "친명·비명·수박 결별"… 김경수 "민주세력 함께 국정 운영해야" 랭크뉴스 2025.04.27
44829 한동훈 "이재명 박살내려면 과반지지 달라‥정치개혁 드라마될 것" 랭크뉴스 2025.04.27
44828 “교사 선호는 옛말” 교대, 합격선 ‘뚝’ 중위권 학생들도 기피 랭크뉴스 2025.04.27
44827 초유의 ‘동시 수사’ 받게 된 김건희···이르면 내달 초 검찰 소환 가능성 랭크뉴스 2025.04.27
44826 대선에도 등장한 이준석의 필살기 ‘손편지’ 선거운동 랭크뉴스 2025.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