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국민의힘에서는 오늘부터 2차 경선 진출자를 가릴 당원투표와 국민여론조사가 진행됩니다.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네 명의 경선 주자들은 토론회에서 계엄 사태, 정책 등을 두고 맞붙었습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이틀간 선거인단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합니다.

이를 반반 합산해 오는 29일 2명의 2차 컷오프 통과자를 발표합니다.

후보들은 2차 경선 마지막 토론회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탄핵 반대 김문수, 홍준표 후보끼리 맞붙었고.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일제시대 우리 국민의 국적은 일본이었다 그랬죠?"]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일본이 강제로 우리를 일본 국적으로 했다' 이런 뜻."]

탄핵 찬성파 안철수, 한동훈 후보도 설전을 이어갔습니다.

[안철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정치 경험이 부족한 검사 출신을 뽑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한동훈/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당적을 굉장히 많이 바꾸셨죠? 박원순 지지하셨고, 문재인 지지하셨고."]

'윤 전 대통령 파면'에 대한 사과 문제와.

[안철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국민께 사과할 의향이 있으신지."]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민주당의 줄탄핵 30명 넘는 줄탄핵 그리고 특검."]

한덕수 대행과의 단일화도 생각이 달랐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많은 분들이 '정말 이기고 싶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한덕수를 뛰어넘지 못하고 어떻게 이재명을 잡을 수 있겠는가 그런 생각이 들었고."]

한동훈, 안철수 후보는 김문수 후보의 부정 선거 관련 발언을 비판했고, 김문수 후보는 많은 분들이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영상편집:강정희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382 트럼프, 젤렌스키 만난 뒤 “푸틴, 전쟁 중단 생각없는 것 같아” 랭크뉴스 2025.04.27
49381 바티칸 밖, 약한 자들의 배웅 받으며…교황은 잠들었다 랭크뉴스 2025.04.27
49380 강원도 인제 산불 20시간 만에 주불 진화…73ha 영향권 랭크뉴스 2025.04.27
49379 인제 산불 20시간 만에 꺼졌다...당국 “잔불 정리 중” 랭크뉴스 2025.04.27
49378 트럼프 100일... 미국인 10명 중 4명은 "끔찍했다" 부정평가 랭크뉴스 2025.04.27
49377 광장의 외침은 어디로 갔을까···진보 어젠다가 사라진 대선 랭크뉴스 2025.04.27
49376 대선 출마 임박 한덕수 대행은 왜 '외신'과 인터뷰를 했을까 [정치 도·산·공·원] 랭크뉴스 2025.04.27
49375 ‘해킹’ SK텔레콤 이용자 “난리” “헛걸음”…대리점 앞 장사진 랭크뉴스 2025.04.27
49374 효성화학, 베트남법인 지분 49% 매각… “재무구조 개선 목표” 랭크뉴스 2025.04.27
49373 인제 산불 20시간 만에 주불 진화…헬기 7대 투입 뒷불 감시(종합) 랭크뉴스 2025.04.27
49372 이재명 대세론 떠받치는 ‘이재명 불가론자들’ 랭크뉴스 2025.04.27
49371 韓대행 러브콜… 국민의힘 2차 경선 투표 시작, ‘4인 4색’ 행보 랭크뉴스 2025.04.27
49370 “이재명 이길 사람은 나”…국힘, 2차 경선 투표 시작 랭크뉴스 2025.04.27
49369 트럼프, 젤렌스키와 두 달 만에 독대… “생산적인 회담” 랭크뉴스 2025.04.27
49368 [유튜브 20년] 글로벌 K팝 팬 모이는 거대 포털…싸이 "한류 판도 바꿨다" 랭크뉴스 2025.04.27
49367 [속보]강원 인제 산불 20시간만에 주불 진화 랭크뉴스 2025.04.27
49366 배상금만 무려 1.5조…포항시민 96%가 뛰어든 '이 소송' 뭐길래 랭크뉴스 2025.04.27
49365 차기 교황은?… 콘클라베 이르면 내달 6일 시작 랭크뉴스 2025.04.27
49364 "尹투르크 국견 年사육비 670만원 지자체서 부담…개선책 시급" 랭크뉴스 2025.04.27
49363 러시아 "북한군이 쿠르스크 지역 우크라 격퇴에 도움" 첫 인정 랭크뉴스 2025.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