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4자 토론회에서 '탄핵찬성파' 한동훈·안철수 후보가 서로 12.3 비상계엄 해제와 '채상병 특검법' 등을 놓고 맞공세를 폈습니다.

한동훈 후보는 MBN이 주관한 2차 경선 4자 합동 토론회에서, 안 후보를 겨냥해 "12월 3일 계엄 당일 밤에, 한 분이라도 더 본회의장에 와 달라고 요청했는데, 왜 당사로 오라는 추경호 원내대표 말을 따르고 제 말을 따르지 않았느냐"고 따졌습니다.

이에 안철수 후보는 "추경호 원내대표와 당대표끼리 소통이 된 줄 알았고, 저도 담 넘어 국회로 들어갔다"고 맞받았습니다.

한 후보는 또 안 후보를 향해 "왜 1차 탄핵소추안에 북중러 외교가 잘못됐다는 조항이 들어있는데도 찬성했느냐", "윤석열 정부 인수위원장도 지냈는데 왜 윤석열 정부 들어 대정부질문을 하지 않았느냐"고 공세를 폈습니다.

안 후보는 한 후보에게 "'채 상병 특검법'을 왜 추진하지 않았느냐"고 따졌고, 한 후보는 "지금은 당 대표도 아니고 의원도 아니니 어렵고, 당시 당내 많은 논의를 했는데 안 의원도 따로 발의를 안 하지 않았느냐"고 답했습니다.

토론 후반부에는 안 후보가 한 후보에게 "국민이 또 검사 출신을 뽑겠느냐"고 하자, 한 후보가 안 후보의 과거 단일화 경험을 언급하며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았느냐"며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469 한덕수, SKT 해킹 사고에 “조치 적절성 점검” 긴급지시 랭크뉴스 2025.04.27
49468 BTS·블랙핑크 컴백으로 매출만 올리면 K팝이 성장하나 [K컬처 탐구생활] 랭크뉴스 2025.04.27
49467 "알래스카 LNG, 한·일·대만 연계 검토 방안 부상" 랭크뉴스 2025.04.27
49466 韓대행, SKT 유심 해킹에 "유심 교체 적정성 점검" 지시 랭크뉴스 2025.04.27
49465 민주 오늘 대선 후보 선출‥국힘 2차 경선 랭크뉴스 2025.04.27
49464 이란 항구서 대형 폭발…“10여 명 사망·700여 명 부상” 랭크뉴스 2025.04.27
49463 국민의힘, 오늘부터 2차 경선 투표…공약 발표·지역 행보 랭크뉴스 2025.04.27
49462 대전 찾은 이준석 “KTX 세종역 설치해야 세종시 완성” 랭크뉴스 2025.04.27
49461 "머리 빠져서 발랐는데 이런 부작용이"…경고 쏟아진 탈모약 뭐길래? 랭크뉴스 2025.04.27
49460 추락하는 교대 입결…내신 6등급·수능 4등급 중반까지 하락 랭크뉴스 2025.04.27
49459 이달 서울 아파트 '상승거래' 꺾였다… 45.3%로 하락 [집슐랭] 랭크뉴스 2025.04.27
49458 [트럼프 100일]“트럼프, 약한 모습 원치 않아…관세 전쟁 당분간 계속” 랭크뉴스 2025.04.27
49457 ‘5980원→1만1960원’...KTX·SRT 위약금 최대 2배 오른다 랭크뉴스 2025.04.27
49456 한동훈 “이재명 박살 내겠다, 과반의 지지 달라” 랭크뉴스 2025.04.27
49455 전광훈, 尹 향해 "예배 참여"…"서울역·용산까지 집회" 랭크뉴스 2025.04.27
49454 교대 합격선은↓ 허리연차 초등교사 60% “이직 의향” 랭크뉴스 2025.04.27
49453 민주당 수도권서 마지막 순회경선…이재명 후보 선출 유력 랭크뉴스 2025.04.27
49452 한덕수, 유심 해킹 관련 긴급지시···“SKT 조치 적절성 점검” 랭크뉴스 2025.04.27
49451 ‘백악관 충돌’ 후 바티칸서 만난 미·우크라 정상…트럼프, 이례적 ‘러 비난’ 메시지 랭크뉴스 2025.04.27
49450 ‘韓 대행 출마설’ 질문에, 최상목 “대외신인도 차원서 정치적 불확실성 낮아져야” 랭크뉴스 2025.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