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1

[서울경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본부장의 자녀 결혼식에 부하직원 4명이 '가마꾼'으로 동원됐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코레일 측은 “자발적 참여”라고 해명했다.

26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달 19일 대전의 한 공원에서 열린 본부장 A씨 자녀의 전통혼례에서 같은 부서 직원 4명이 신부 꽃가마를 들었다.

A씨는 “직원들이 선의로 자발적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선 “상급자로서 말렸어야 한다” “부하직원들이 거절할 수 있었겠냐” “왜 직원들 동원했느냐” 등의 비판이 쏟아졌다.

장종수 직장갑질 119 노무사는 “본부장이 아니었다면 자발적으로 할 사람이 있었겠느냐”며 “위계 관계에서 발생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종선 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도 “갑질로 규정하기는 어렵지만 그런 조직문화가 남아있는 것 같다”며 “있어선 안 될 일”이라고 비판했다.

코레일은 25일 사장 주재 긴급회의를 열고 경영진 대상 윤리경영 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744 한동훈 “이재명 박살낼 수 있도록 과반의 지지 달라” 랭크뉴스 2025.04.27
44743 "업무 바꿔달라 하자 복도 '지정석'…사회복무요원 괴롭힘 여전" 랭크뉴스 2025.04.27
44742 정부,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 개발 본격적으로 나선다 랭크뉴스 2025.04.27
44741 혼인건수 11개월 연속 증가...웨딩 중소기업 매출도 ‘쑥쑥’ 랭크뉴스 2025.04.27
44740 어디까지 커질 거니…자동차는 지금 ‘덩치’ 경쟁 중 랭크뉴스 2025.04.27
44739 ‘2990원→1만1960원’...KTX·SRT 위약금 최대 4배 오른다 랭크뉴스 2025.04.27
44738 나이키는 죽 쑤는데…제니가 신던 '그 신발' 역대 최대 매출 '신기록' 랭크뉴스 2025.04.27
44737 환불 수수료 없으니…열차표 싹쓸이 얌체족, 이젠 돈 물린다 랭크뉴스 2025.04.27
44736 국힘 후보들 입 모아 “한덕수와 단일화”…2차 경선 투표 시작 랭크뉴스 2025.04.27
44735 김·안·홍 "이재명 이길 수 있다면 한덕수와 단일화" 랭크뉴스 2025.04.27
44734 축제서 성희롱해 고2 때 퇴학당한 학생…법원 “절차 하자로 취소” 랭크뉴스 2025.04.27
44733 '한덕수 대선 출마설'에 최상목 "정치적 불확실성 낮아지길" 랭크뉴스 2025.04.27
44732 영등포서 ‘로또 2등’ 10명 무더기 당첨…동일인 여부 주목 랭크뉴스 2025.04.27
44731 박효신 또 사기혐의 피소…소속사 밝힌 '삼각사기' 뭐길래 랭크뉴스 2025.04.27
44730 중부전선 GP서 기관총 1발 오발 사고…"北에 즉시 안내방송" 랭크뉴스 2025.04.27
44729 "어머니 마지막 선물"…유품 정리하다 나온 복권, 당첨금 무려 랭크뉴스 2025.04.27
44728 '이재명 사건' 속도 내는 대법…선고는 대선후보 등록 전? 5월22일? 랭크뉴스 2025.04.27
44727 교대 합격선, 내신 6등급·수능 4등급 중반대까지 하락 랭크뉴스 2025.04.27
44726 “치킨 30% 싸게!”···‘치’트키 무장한 ‘땡겨요’, 공룡 배달앱에 도전장 랭크뉴스 2025.04.27
44725 이륜차도 28일부터 안전검사 의무화... 2년마다 검사 받아야 랭크뉴스 2025.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