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고 원인은 아직 불확실

미국과 3차 핵 협상 중인 이란에서 폭발 사고로 300명에 가까운 부상자가 발생했다.

로이터, AP통신 등 외신은 26일(현지 시각) 이란 남부 도시 반다르 압바스의 항구에서 대규모 폭발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남부의 한 항구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 현장./EPA 연합뉴스

사고 직후 부상자 수는 47명으로 알려졌으나, 현재까지 부상자 수가 280명으로 늘어났다. 항구 직원 규모를 고려하면 인명 피해는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된다.

폭발 사고는 항구에 있던 컨테이너에서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연료 탱크 폭발로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으나, 이란 국영 석유 회사는 석유 시설이나 운영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샤히드 라자이항은 연간 약 8000만t의 화물을 처리하고 있다. 석유 탱크와 기타 화학 시설도 다수 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석유 시설의 노후화가 원인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폭발 직후 촬영된 사진에서는 버섯구름이 만들어지거나 항구에서 수㎞ 떨어진 건물의 유리창이 부서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351 "윈프리 비만약 투약했네"…네티즌에 딱 걸린 '오젬픽 발' 증상 랭크뉴스 2025.04.27
49350 13년 전 중국서 마약 밀수하고 해외 도피한 50대의 최후 랭크뉴스 2025.04.27
49349 민주 경선 호남 투표율 53%…이재명 득표율 4년 전보다 ‘껑충’ 랭크뉴스 2025.04.27
49348 [정책 인사이트] 결혼식장 사용료 1400만원 시대… 카페 무료 대관·1만원 야외 광장 제공하는 지자체들 랭크뉴스 2025.04.27
49347 인제 산불 밤새 진화율 98%…일출과 동시에 헬기 투입 재개 랭크뉴스 2025.04.27
49346 이재명 호남서도 압승‥오늘 최종 후보 선출 랭크뉴스 2025.04.27
49345 최태원 '웃고' 이재용 '울고'...뒤바뀐 반도체 '최강자' 랭크뉴스 2025.04.27
49344 ‘유심’ 대란 일어나나...SKT 가입자들 ‘발 동동’ 랭크뉴스 2025.04.27
49343 트럼프·젤렌스키, 교황 장례식서 회동…무슨 얘기 나눴나 랭크뉴스 2025.04.27
49342 ‘노후 하강’ 중인 우주정거장...‘트럼프 칼바람’ 맞고 급추락 위기 오나 랭크뉴스 2025.04.27
49341 고국서 ‘간첩’ 몰린 재일교포…국가는 또 “소멸시효” 주장 랭크뉴스 2025.04.27
49340 국회 예정처, 기존 사업 정리 대신 빚만 늘린 추경 방식 지적 랭크뉴스 2025.04.27
49339 [샷!] '균이 형' 에드워드 리 랭크뉴스 2025.04.27
49338 3차 연평해전 도발?…김정은, NLL 무시 ‘중간계선해역’ 첫 언급[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5.04.27
49337 ‘광주 학동 참사’ HDC현산에 영업정지 8개월 처분 “타당” [장서우의 판례 읽기] 랭크뉴스 2025.04.27
49336 노후화로 '낙하' 중인 국제우주정거장...'트럼프 칼바람' 맞고 급추락 위기 오나 랭크뉴스 2025.04.27
49335 국민의힘, 2차 경선 투표…토론서 설전 랭크뉴스 2025.04.27
49334 민주당, 오늘 대선 후보 최종 선출…호남서도 이재명 ‘압승’ 랭크뉴스 2025.04.27
49333 '소년의 시간'이 던진 불편한 질문... 전 세계가 'SNS 고민'에 빠졌다 랭크뉴스 2025.04.27
49332 오죽하면 러도 北에 SOS 칠까…트럼프, 韓조선업 집착 이유 랭크뉴스 2025.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