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캡처]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출마 가능성에 대해 "권한대행을 하다 보니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착각하는지 모르지만 본인을 위해 현명하지 않다"며 "합리적인 결정을 한다면 출마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어제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인터뷰를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난 3년간 실정에 핵심적인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이 한덕수 총리인데, 무엇을 명분으로 내세워 국민 지지를 얻으려 하는 건지 모르겠다"며, "국민의힘 일부 의원이 한 총리를 부추겨 출마 결심을 하려는듯한 인상을 주는듯한데 최종적으로는 두고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주변 여러 사람이 '당신이 출마하면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해 한 총리가 상당히 세뇌되지 않았나 싶다"며 "대통령 권한대행을 하다 보니 자신도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착각하는지 모르지만 본인을 위해 현명한 게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탄핵돼 치르게 된 조기대선의 책임 소재를 물었을 때, 일부라도 개입된 사람이 출마해 국민 지지를 받는다는 건 불가능하다"며 "한 총리에 대한 지지층과 국민의힘 후보 지지층이 같아서, 국민의힘이 한 총리를 후보로 내세워도 특별히 득될 게 없고 파괴력이 없다"고 전망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101 "동생이 부모님 살해한 것 같다"…익산 아파트서 아들 긴급 체포 랭크뉴스 2025.04.26
49100 교황 마지막 휴가는 67년 전…주변 만류에도 "일하다 눈 감겠다" 랭크뉴스 2025.04.26
49099 비트코인에 다시 불 붙인 ‘이 남자’...“규제 손볼 것” 랭크뉴스 2025.04.26
49098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3경기 연속 안타···‘오심 논란’ 삼진도 랭크뉴스 2025.04.26
49097 비트코인, 9만5천달러선 탈환…“금과 나란히 간다”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26
49096 날 풀렸지만 덜 풀린 몸 ‘발목’ 잡았네 랭크뉴스 2025.04.26
49095 미 CIA 부국장 아들, 러시아군으로 우크라전 참전해 전사 랭크뉴스 2025.04.26
49094 김문수 vs 한동훈, 이번엔 ‘턱걸이’ 경쟁?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4.26
49093 韓대행 “한층 더 성숙한 민주주의 실현할 것” 랭크뉴스 2025.04.26
49092 고양 도로 오수관 공사 현장서 매몰사고로 2명 사상(종합) 랭크뉴스 2025.04.26
49091 김수현, 군인 시절 교제한 다른 여배우 있다… 새 열애설 제기 랭크뉴스 2025.04.26
49090 김정은 언급 '중간계선해역'…북한 주장 새 남북 해상경계선? 랭크뉴스 2025.04.26
49089 간첩이 대선 2위…정보전선 뚫린 '이 나라' 망했다 랭크뉴스 2025.04.26
49088 이창용 총재 “미·중 관세협상 안 되면 상호관세 유예돼도 비용 커” 랭크뉴스 2025.04.26
49087 익산 한 아파트서 부모 살해한 30대 아들 긴급체포(종합) 랭크뉴스 2025.04.26
49086 안철수 “한덕수, 이재명 시대 막기 위해 출마 포기해야” 랭크뉴스 2025.04.26
49085 함정에 빠진 갱스터... 속고 속이는 게임이 시작됐다 [주말 뭐 볼까 OTT] 랭크뉴스 2025.04.26
49084 관악산 연주대 부근서 60대 남성 추락… 결국 사망 랭크뉴스 2025.04.26
49083 이창용 “美中 협상 안되면 상호관세 유예 더 연기돼도 경제비용 커” 랭크뉴스 2025.04.26
49082 반려견 산책, 뜨개질 교습…"도와줘요" 미담 퍼진 동네 '알바씬' [비크닉] 랭크뉴스 2025.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