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전의 유명 빵집 성심당의 인기 메뉴 ‘딸기시루’. 사진 성심당 페이스북 캡처
대전의 유명 빵집 성심당의 인기 메뉴 ‘딸기시루’에서 곰팡이가 발견돼 성심당 측이 판매 중단 조치를 했다.

지난 25일 대전MBC에 따르면 시민 A씨는 21일 구매한 딸기시루에 올려진 딸기에서 곰팡이를 발견했다. 딸기시루는 딸기 한 박스를 통째로 넣은 케이크로 ‘오픈런’ 대란을 일으킨 성심당의 대표 제품이다.

A씨는 해당 케이크를 구매한 지 10분 만에 냉장고에 넣어 보관에는 문제가 없었으며 당일 저녁에 케이크를 꺼내 보니 곰팡이가 핀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A씨는 “곰팡이가 슬어 있고 딸기 케이크 밑에서 물이 흐르고 있었다”며 “딸기 진물 같은 게 (나왔다)”고 말했다.

관할 구청인 대전 중구는 실태 조사에 나섰고 성심당은 당시 낮 기온 23도를 넘는 초여름 날씨 속에 해당 케이크를 상온에 방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논란이 불거지자 성심당 측은 매장 온도와 제품 관리가 미흡했다고 인정했다. 아울러 케이크를 보관하는 냉장 시설을 보완하고 당초 이달 말까지 판매할 예정이었던 딸기시루도 판매를 중단했다.

중구 관계자는 성심당 측에 철저한 온도 관리를 당부하는 등 계도 조치했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085 함정에 빠진 갱스터... 속고 속이는 게임이 시작됐다 [주말 뭐 볼까 OTT] 랭크뉴스 2025.04.26
49084 관악산 연주대 부근서 60대 남성 추락… 결국 사망 랭크뉴스 2025.04.26
49083 이창용 “美中 협상 안되면 상호관세 유예 더 연기돼도 경제비용 커” 랭크뉴스 2025.04.26
49082 반려견 산책, 뜨개질 교습…"도와줘요" 미담 퍼진 동네 '알바씬' [비크닉] 랭크뉴스 2025.04.26
49081 “대통령 되면 제일 먼저 누구를 만날 건가요?”…세 후보 뽑은 사람은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26
49080 서울 천호동 CCTV 지지대 도로 위로 기울어‥"인명피해 없어" 랭크뉴스 2025.04.26
49079 적자 허덕이는 일본 닛산, 중 우한 공장 3년 만에 철수키로 랭크뉴스 2025.04.26
49078 서른아홉, 나의 재롱잔치 프로젝트…올레!![조승리의 언제나 삶은 축제] 랭크뉴스 2025.04.26
49077 '금녀' 관례 깨고 교황 관 가까이 선 조문객…'40년 지기' 수녀였다 랭크뉴스 2025.04.26
49076 수족관 고래 출산을 비난할 수밖에 없는 이유 [고은경의 반려배려] 랭크뉴스 2025.04.26
49075 교황의 마지막 휴가는 67년 전···“끝까지 일하다 죽음 맞고 싶어했다” 랭크뉴스 2025.04.26
49074 오픈런 ‘딸기시루’에 곰팡이가…성심당 “관리 미흡, 판매 중단” 랭크뉴스 2025.04.26
49073 ‘셀 USA’, 계속될까 일단락될까 랭크뉴스 2025.04.26
49072 ‘금융위기’ 연상케 해...외국인 떠나는 ‘국장’ 랭크뉴스 2025.04.26
49071 “교도관입니다”…불경기 속 소상공인 울리는 전화 사기 랭크뉴스 2025.04.26
49070 국방 안보의 미래, 인력의 다양성에 달려 있다 [김홍유의 산업의 窓] 랭크뉴스 2025.04.26
49069 테슬라 1분기 실적 죽쒀도…'이 사업' 매출은 고공행진 [김기혁의 테슬라월드] 랭크뉴스 2025.04.26
49068 국민의힘, 오늘 2차 경선 마지막 4자 토론…책임론 공방 오갈 듯 랭크뉴스 2025.04.26
49067 “이젠 美보다 中이다”... 중국 투자 ETF 쏟아내는 자산운용업계 랭크뉴스 2025.04.26
49066 "한덕수, 대선 출마 결심 섰다"…30일 사퇴, 무소속 출마 유력 랭크뉴스 2025.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