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와 관련없는 이미지. 툴 제공=플라멜(AI 제작)

[서울경제]

과체중 승객의 항공기 탑승 문제를 둘러싼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몸집이 큰 승객이 항공기 좌석에 불편하게 앉아있는 사진이 퍼지면서다.

22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권익 보호 운동가 크리스토퍼 엘리엇이 헬싱키에서 코펜하겐으로 향하는 항공편에서 촬영된 사진이 유명 힙합 그룹 프리티 리키가 재공유하면서 주목받았다.

프리티 리키는 “항공사가 플러스사이즈 승객을 위한 별도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며 “덩치가 큰 승객도 어려움을 겪고 옆자리 승객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의견은 둘로 나뉘었다. 일각에서는 “한 좌석에 앉지 못할 정도라면 두 좌석 요금을 내야한다” “탑승 전 체중을 측정한 후 기준 초과 시 추가 요금을 부과해야 한다” 등의 의견이 나왔다.

반면 “체격이 크다는 이유로 탑승을 거부하거나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것은 명백한 차별” “다양한 체형을 고려하지 않은 좌석 설계에 문제가 있다” 등 부당함을 지적하는 의견도 잇따랐다.

최근 미국의 한 고도비만 인플루언서도 뚱뚱하다는 이유로 항공기 탑승을 거부당했다며 항의하는 영상을 SNS에 올려 3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해당 인플루언서는 “고도비만 승객의 삶의 권리를 박탈해선 안 된다”며 “좌석을 넓히는 등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223 [속보] 인제 하남리 산불 진화율 93%···주민 370여 명 대피 랭크뉴스 2025.04.26
49222 민주 경선 호남 투표율 53%…이재명 득표율은 4년 전보다 ‘껑충’ 랭크뉴스 2025.04.26
49221 “선한 의지는 계속 이어진다”···‘7년 취재’ 김주완 기자가 본 어른 김장하 랭크뉴스 2025.04.26
49220 金 “내가 대통령되면 댓글 달지 말라” 韓 “상상력이 뛰어나다” 랭크뉴스 2025.04.26
49219 호남서도 ‘이재명 압승’…내일(27일) 최종 후보 선출 랭크뉴스 2025.04.26
49218 안덕근 산업부 장관 “한·미 통상 협의 첫 단추 잘 끼워져” 랭크뉴스 2025.04.26
49217 "일본 여행, 다들 그렇게 많이 가더니" 관광도시 교토 찾은 외국인, 전년 대비 30% 늘어 랭크뉴스 2025.04.26
49216 [속보] “양양 포함 주민 372명 대피” 인제 산불 야간진화 돌입 랭크뉴스 2025.04.26
49215 “이란 남부 항구서 큰 폭발…47명 부상, 사망자도 발생 추정” 랭크뉴스 2025.04.26
49214 인제 산불 진화율 93%·야간진화 돌입…양양 포함 주민 372명 대피(종합) 랭크뉴스 2025.04.26
49213 인제 산불 진화율 93%…야간 진화 작업 돌입 랭크뉴스 2025.04.26
49212 안철수 “검사 출신 대통령 또 뽑겠나” 한동훈 “10년간 당적 많이 바꿔” 랭크뉴스 2025.04.26
49211 러 "우크라 점령 쿠르스크 완전 해방…푸틴에 보고" 랭크뉴스 2025.04.26
49210 한동훈 “계엄해제 표결 왜 안 했나” 안철수 “채상병 특검법 한다더니” 랭크뉴스 2025.04.26
49209 "'한덕수 차출론' 언짢나?"…安 "그렇다" VS 韓·洪·金 "아니다" 랭크뉴스 2025.04.26
49208 러 "우크라에 점령 됐던 쿠르스크 완전 해방" 발표 랭크뉴스 2025.04.26
49207 [속보] 이란 남부 항구서 큰 폭발…최소 280여명 부상 랭크뉴스 2025.04.26
49206 전광훈 “2년 안에 윤석열 대통령 복귀…북한 스스로 무너질 것” 랭크뉴스 2025.04.26
49205 ‘어대명’ 굳히는 호남권 경선…“후보 쏠림 옳지 않아” 목소리도 랭크뉴스 2025.04.26
49204 "벽 아닌 다리 세워라" 교황의 날선 비판, 트럼프 면전서 재인용 랭크뉴스 2025.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