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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5일) 토론 일정이 없었던 김문수 후보는 층간소음 해결 등 민생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와 인공지능을 주제로 대담하며, 정책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연일 민생 공약을 선보인 김문수 후보, 오늘은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약속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층간소음 피해와 다툼, 그리고 그로 인한 생활상의 불편함…"]

신축 주택에 1등급 층간소음 방지 기술 의무화, 기존 주택엔 고성능 바닥재 지원 등을 약속했습니다.

계엄 반대 입장을 거듭 밝히면서도 사과는 때가 되면 하겠다고 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계엄은 문제가 있었으니까 사과하자', '탄핵됐으니까 사과하자' 이렇게 간단한 오엑스 문제도 아니고."]

과거 지역구 선거에서 수차례 맞섰던 안철수, 이준석 후보, 오늘은 서로 껴안았습니다.

인공지능 AI와 반도체 경쟁력 확보 방안 등을 놓고 정책 연대를 하기로 했고,

[안철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인공지능 기본법만은 최소한 반년 내지 1년마다 계속 살펴보고." ]

[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 "공급 체인을 만드는 우리나라의 기업들에 대해 가지고는 정말 지원을 많이 해야된다."]

미래 산업 전략가가 차기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안철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기본적인 과학적인 지식이 있어야 정확한 사람을 인선할 수 있고…"]

[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 "과학기술 패권경쟁에서 승리하는 대한민국을 위해서 한번 같이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한덕수 대행과 단일화를 포함한 이른바 '반명 빅텐트' 합류엔 입장이 엇갈렸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모두가 뭉치지 않으면 승산이 없다"고 했고, 안철수 후보는 한 대행 출마엔 반대하지만, 출마하면 힘을 합치겠다고 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정치공학적 단일화는 거부하겠다며 거듭 선을 그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촬영기자:박장빈/영상편집:송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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