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대1 맞수 토론회’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25일 “우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이기기 위해 (토론에) 나온 것”이라면서 “그를 전과 4범이라고 줄곧 공격해 왔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깨끗해야 한다”고 말했다.

25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1대1 맞수 토론회’에 나선 한동훈(왼쪽), 홍준표 후보. /채널A 유튜브 캡처

한 후보는 홍준표 후보가 이날 국민의힘 대선 경선 ‘1대1 맞수 토론회’에서 “전날(24일) 김문수 후보를 전과 6범이라고 지칭한 것에 사과할 용의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한 후보는 전날 김 후보를 향해 “총 전과(前科) 숫자로 보면 김 후보가 이재명 후보보다 많다”며 “대통령이라는 법치의 상징을 기본적인 수칙을 지키지 않은 사람이 할 수 있는 자리냐”고 공격했다.

이에 대해 홍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참 못된 사람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면서 “노동 운동, 민주화 운동 전과는 이재명 후보의 파렴치 전과와는 엄연히 다른데 그걸 두고 비아냥대는 것은 금도를 넘었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한 후보는 이날 “어제(24일) 김 후보의 유죄 판결이 확정됐다”면서 “과거 엄혹한 시절 민주화 항쟁 등에 참여한 것을 문제 삼는 게 아니다. 인품이나 성정의 문제가 아니라 스스로 깨끗해야 한다는 점을 말씀드린 것”이라고 했다.

전날 대법원은 김 후보가 코로나19 확산 초기 집합 금지 조치를 어기고 교회 현장 예배에 참석한 혐의(감염병예방법 위반)로 최종 25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936 1기 신도시 선도지구 2차 선정 재도전 나선 단지들… “분담금 부담에도 가격 상승 기대” 랭크뉴스 2025.04.26
48935 “검찰 압박 때문에···” 진술 뒤집은 ‘대장동’ 정영학, 이재명 재판 영향은? 랭크뉴스 2025.04.26
48934 오늘 교황 장례 미사‥6km '마지막 여정' 랭크뉴스 2025.04.26
48933 [실손 대백과] 보험 분쟁 해결 무료 손해사정사 이럴 땐 선임 불가 랭크뉴스 2025.04.26
48932 “사람 만나는 게 일인데”... 은행 출신 증권사 사장님의 ‘근태 단속’ 랭크뉴스 2025.04.26
48931 보름 넘게 ‘선거 관리’ 언급 않는 한덕수···8년 전 황교안과도 대조적 랭크뉴스 2025.04.26
48930 오늘 장례식…유흥식 추기경 “교황, 복음적 삶 실천” 랭크뉴스 2025.04.26
48929 "중국 개방해야 관세 철회"‥방위비 분리 시사 랭크뉴스 2025.04.26
48928 美증시 3대 지수 나흘째 동반 강세 마감… 테슬라 9.8% 급등 랭크뉴스 2025.04.26
48927 "왜 하필 나야!" 절규했다…아빠·엄마·할머니·남편잃은 그녀 랭크뉴스 2025.04.26
48926 이재명 “정치보복 안 한대도 안 믿어”…민주 후보들 “검 수사·기소권 분리” 랭크뉴스 2025.04.26
48925 1년새 100억 뛴 황금박쥐 뭐길래…KTX도 멈춰 세운 이 축제 랭크뉴스 2025.04.26
48924 민주당 대선 경선 마지막 토론 “양극화 완화” “50조 추경”…검찰개혁 한목소리 랭크뉴스 2025.04.26
48923 "○○이가 다쳤어요" 친구 팔아 친구 엄마에 1억 뜯은 30대 랭크뉴스 2025.04.26
48922 美연준 금융안정보고서 "최근 증시 조정에도 주가 여전히 높아" 랭크뉴스 2025.04.26
48921 불타는 여자친구와 나르시시스트… 세기말 '사이코'가 왔다 랭크뉴스 2025.04.26
48920 미소년 분장 여자와…수천만원 척척, 中여성들 빠진 신종 데이트 [세계한잔] 랭크뉴스 2025.04.26
48919 최고 소재 원한 정의선, 美 진출 절실한 장인화… 현대차·포스코 ‘맞손’ 배경 랭크뉴스 2025.04.26
48918 이번 주말 마트 가세요…음료부터 닭가슴살까지 가격 오릅니다[똑똑! 스마슈머] 랭크뉴스 2025.04.26
48917 생방송 중 "엄마한테 연락만 좀 해주세요"…강진에도 자리 지킨 앵커 랭크뉴스 2025.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