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 총선 당시 국민의힘을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복당을 신청하자, 장 전 최고위원과 지역구에서 맞붙었던 현역 정연욱 의원이 "명분없는 복당"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정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장 전 최고위원은 지난해 총선 때 앞에선 '선당후사'를 외치고 탈당한 뒤 '대통령 1호 참모팔이'로 당 분열을 부추겼다"며 "그런데도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부산시당위원장이 '장예찬 살리기' 꼼수로 복당의 문을 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 의원은 "당 지도부는 조기대선을 앞두고 연일 당내 특정 인사들만 스토커처럼 공격하는 장 전 최고위원의 행동을 묵인하고 있다"며 "비대위는 어떤 명분도 없는 장예찬의 복당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작년 총선 당시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후보로 공천됐던 장 전 최고위원은, 과거 20대 시절 SNS 발언이 문제가 되면서 공천이 취소되자, 국민의힘을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지역구에 출마했다 낙선했습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지난 22일 "잠시 당을 떠났던 분, 다른 정당에 몸담았던 분들, 과거에 연연하지 않겠다"며 "당의 문을 활짝 열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912 이재명 “정치 보복 안 해… 의심 많더라” 랭크뉴스 2025.04.26
48911 ‘의원 끌어내라’ 지시 있었나…‘증언 신빙성’ 흔들자 “모두 다 사실” [피고인 윤석열]③ 랭크뉴스 2025.04.26
48910 오늘 서울 종로서 5만명 연등행렬…27일까지 일대 교통 통제 랭크뉴스 2025.04.26
48909 ‘테슬라 9.8% 급등…자율규제 완화’…뉴욕증시 나흘째 강세 랭크뉴스 2025.04.26
48908 트럼프 "중국, 시장 개방하지 않으면 對中 관세 철회 안할 것" 랭크뉴스 2025.04.26
48907 韓·美 7월 패키지 딜…방위비는 따로 협상 [글로벌 모닝 브리핑] 랭크뉴스 2025.04.26
48906 밥 주고, 놀아주고, 돌봐주고...민간·공공 실버타운 가봤더니 [효자가 된 집] 랭크뉴스 2025.04.26
48905 “이대로 가면 다 망한다”...고사 위기 ‘고속버스’ 랭크뉴스 2025.04.26
48904 대법 “론스타 세금 반환 청구소송, 다시 판단하라” 파기환송 랭크뉴스 2025.04.26
48903 조선, 美 관세 파고 넘을 카드 되나... 알래스카 LNG 개발 신중론 여전 랭크뉴스 2025.04.26
48902 한국 반도체, 관세 불확실성 속 기회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랭크뉴스 2025.04.26
48901 [단독] 검찰, 건진법사 처남 '찰리' 출국금지... 인사청탁·이권개입 수사 확대 랭크뉴스 2025.04.26
48900 김호중 알린 '술 타기' 처벌 가능해졌지만…예방책 필요한 까닭 랭크뉴스 2025.04.26
48899 “코덕이 돈 버는 플랫폼 꿈꿔요” 자신이 세운 ‘롬앤’ 떠난 민새롬 [주말특급] 랭크뉴스 2025.04.26
48898 “왜 샀어요?” 한달 만에 파양된 새끼 비숑을 데려왔다 [개st하우스] 랭크뉴스 2025.04.26
48897 오늘 교황과 '마지막 인사' 25만명 몰린다, 트럼프 부부도 참석 랭크뉴스 2025.04.26
48896 심의 손놓자 대놓고 호객… 덧나는 의술 랭크뉴스 2025.04.26
48895 트럼프 “한국에 군사비 수십억달러 지불…관세와 별도로 다룰것” 랭크뉴스 2025.04.26
48894 한국 등 주러시아 외교단 전승절 80주년 기념 헌화 랭크뉴스 2025.04.26
48893 [영상] 여성 살해 후 4시간 대치…경찰특공대, 車 유리창 깨고 7초 만에 진압 랭크뉴스 2025.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