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가수 김호중. 연합뉴스

[서울경제]

음주 뺑소니 사고로 재판에 넘겨진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가 2심에서도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김씨는 항소심 선고 전까지 34장의 추가 반성문을 법원에 제출하는 등 감형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법원은 원심과 같은 결정을 내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3부(김지선 소병진 김용중 부장판사)는 2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해 5월 9일 오후 11시 44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도로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나고, 매니저에게 대신 자수시킨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하던 김씨는 사고 열흘 만에 범행을 시인했다. 경찰은 음주운전 혐의도 적용해 김씨를 검찰에 넘겼지만 기소 단계에서는 빠졌다. 역추산만으로는 음주 수치를 확정하기 어렵다는 것이 검찰 판단이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912 이재명 “정치 보복 안 해… 의심 많더라” 랭크뉴스 2025.04.26
48911 ‘의원 끌어내라’ 지시 있었나…‘증언 신빙성’ 흔들자 “모두 다 사실” [피고인 윤석열]③ 랭크뉴스 2025.04.26
48910 오늘 서울 종로서 5만명 연등행렬…27일까지 일대 교통 통제 랭크뉴스 2025.04.26
48909 ‘테슬라 9.8% 급등…자율규제 완화’…뉴욕증시 나흘째 강세 랭크뉴스 2025.04.26
48908 트럼프 "중국, 시장 개방하지 않으면 對中 관세 철회 안할 것" 랭크뉴스 2025.04.26
48907 韓·美 7월 패키지 딜…방위비는 따로 협상 [글로벌 모닝 브리핑] 랭크뉴스 2025.04.26
48906 밥 주고, 놀아주고, 돌봐주고...민간·공공 실버타운 가봤더니 [효자가 된 집] 랭크뉴스 2025.04.26
48905 “이대로 가면 다 망한다”...고사 위기 ‘고속버스’ 랭크뉴스 2025.04.26
48904 대법 “론스타 세금 반환 청구소송, 다시 판단하라” 파기환송 랭크뉴스 2025.04.26
48903 조선, 美 관세 파고 넘을 카드 되나... 알래스카 LNG 개발 신중론 여전 랭크뉴스 2025.04.26
48902 한국 반도체, 관세 불확실성 속 기회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랭크뉴스 2025.04.26
48901 [단독] 검찰, 건진법사 처남 '찰리' 출국금지... 인사청탁·이권개입 수사 확대 랭크뉴스 2025.04.26
48900 김호중 알린 '술 타기' 처벌 가능해졌지만…예방책 필요한 까닭 랭크뉴스 2025.04.26
48899 “코덕이 돈 버는 플랫폼 꿈꿔요” 자신이 세운 ‘롬앤’ 떠난 민새롬 [주말특급] 랭크뉴스 2025.04.26
48898 “왜 샀어요?” 한달 만에 파양된 새끼 비숑을 데려왔다 [개st하우스] 랭크뉴스 2025.04.26
48897 오늘 교황과 '마지막 인사' 25만명 몰린다, 트럼프 부부도 참석 랭크뉴스 2025.04.26
48896 심의 손놓자 대놓고 호객… 덧나는 의술 랭크뉴스 2025.04.26
48895 트럼프 “한국에 군사비 수십억달러 지불…관세와 별도로 다룰것” 랭크뉴스 2025.04.26
48894 한국 등 주러시아 외교단 전승절 80주년 기념 헌화 랭크뉴스 2025.04.26
48893 [영상] 여성 살해 후 4시간 대치…경찰특공대, 車 유리창 깨고 7초 만에 진압 랭크뉴스 2025.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