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오늘 오전 11시쯤 서울 강남구 코엑스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놀란 시민들이 대피하고, KBS에도 제보가 쏟아졌습니다.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문예슬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 주시죠.

[리포트]

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 오전 11시 6분입니다.

이 불로 코엑스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았고, 놀란 코엑스 이용객과 인근 시민들은 급히 대피했습니다.

큰 불길은 오늘 오전 11시 42분쯤 잡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걸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다만, 연기가 많았던 만큼 혹시 모를 인명피해를 확인하는 작업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불은 코엑스 내부 2층 식당에서 시작된 걸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장 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에도 불이 시작된 직후부터 제보 영상이 계속해서 접수되고 있는데요.

화재 직후 접수된 제보 영상들을 보면 건물 위쪽으로 시커먼 연기가 치솟고, 영동대로가 덮일 정도로 연기가 크고 짙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시민들이 대피하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 특히 점심 시간과 겹쳐 대피 인원 숫자가 상당히 많아보입니다.

다시 한번 전해드립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오늘 오전 11시 6분쯤 불이 났습니다.

지금은 큰 불길은 잡힌 상태이고 아직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 불로 코엑스 건물이 검은 연기로 휩싸여 놀란 시민들이 급히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654 北 탄도마사일 잡는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 어떻게 이뤄졌나[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5.04.27
49653 캐나다 밴쿠버 '필리핀 축제'에 차량 돌진... 최소 9명 사망 랭크뉴스 2025.04.27
49652 ‘정치 보복’ 질문에…이재명 “명백한 중범죄자 봐주는 게 바람직한지 국민 판단 따를 것” 랭크뉴스 2025.04.27
49651 日이시바, 베트남·필리핀 순방 시작…"안보 협력 강화"(종합) 랭크뉴스 2025.04.27
49650 “준공 2년도 안 됐는데” 빨대처럼 꺾여버린 풍력발전기 랭크뉴스 2025.04.27
49649 [여론M] 경선 효과 사라진 국힘 후보 지지율‥한덕수 때문? 랭크뉴스 2025.04.27
49648 가입자 2천500만에 유심재고는 100만…SKT "내달 500만개 추가"(종합) 랭크뉴스 2025.04.27
49647 "권력은 나눠야 성공"‥'건진법사'의 거래와 대가는? 랭크뉴스 2025.04.27
49646 이재명, 내일 이승만·박정희 등 묘역 참배···대선 후보 첫 일정 랭크뉴스 2025.04.27
49645 김동연 “압도적 정권교체 위해 온 힘 다할 것”…김경수도 승복 선언 랭크뉴스 2025.04.27
49644 미군 비밀기술로 이스탄불 지진 괴소문 …튀르키예 "사실무근" 랭크뉴스 2025.04.27
49643 SKT, 국민 절반 피해자 만들고도 부실한 안내에 ‘이용자 탓’ 궁리 랭크뉴스 2025.04.27
49642 "건강하게 못낳아 미안"…30대 엄마·6개월 아기 숨진채 발견 랭크뉴스 2025.04.27
49641 비번 날 볼링장 화재 초기 진화한 30년차 베테랑 소방관 랭크뉴스 2025.04.27
49640 찢어진 북, 깨진 바닥…청와대 가봤더니 랭크뉴스 2025.04.27
49639 “서울 치킨값 30% 할인” 공공배달앱 살아날까? 랭크뉴스 2025.04.27
49638 국민의힘 "아버지 이재명 후보 추대식…일극체제 그대로"(종합) 랭크뉴스 2025.04.27
49637 'SKT 유심 교체' 클릭했더니 도박 사이트…당국 "피싱 주의" 랭크뉴스 2025.04.27
49636 [단독] '신동호 임명' 좌절되자‥이진숙 "EBS 현 사장 직무 멈춰달라" 가처분 랭크뉴스 2025.04.27
49635 SKT “유심보호서비스 가입해도 해킹 피해 발생하면 100% 보상” 랭크뉴스 2025.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