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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최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젯밤 늦게 들어온 여성 3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요.

글쓴이는 자신을 무인카페 업주라고 밝히면서, "밤 12시가 다 된 시각에 CCTV를 보니 밤늦게 테이블이 안 치워져서 난리였다"라며 당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컵이며 과자 봉지 등 각종 쓰레기가 널려있는 모습이죠.

사장은 당장이라도 매장 청소를 가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다는데요.

그런데 이때 여성 손님 3명이 매장으로 들어왔고요.

엉망이 된 테이블 사진을 한 장 찍더니, 세 사람이 뚝딱뚝딱 순식간에 힘을 모아 청소를 하더랍니다.

"사장님 저희가 여기 청소했어요", "시험기간에 공부 잘하다가요"라고 적은 쪽지까지 남기고 갔다는데요.

앞서 얼마 전엔 서울의 한 무인 매장에서 아빠와 아들로 추정되는 손님 두 명이 매장 곳곳의 쓰레기를 정리하고 떠나, 누리꾼들의 찬사가 이어지기도 했죠.

글과 사진을 공개한 업주는, "무인카페를 하면 인류애를 상실했다가 또다시 올라오고 그런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는데요.

누리꾼들 역시 "세상은 아직 아름답다"며 마음씨 고운 손님들을 칭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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