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최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젯밤 늦게 들어온 여성 3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요.

글쓴이는 자신을 무인카페 업주라고 밝히면서, "밤 12시가 다 된 시각에 CCTV를 보니 밤늦게 테이블이 안 치워져서 난리였다"라며 당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컵이며 과자 봉지 등 각종 쓰레기가 널려있는 모습이죠.

사장은 당장이라도 매장 청소를 가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다는데요.

그런데 이때 여성 손님 3명이 매장으로 들어왔고요.

엉망이 된 테이블 사진을 한 장 찍더니, 세 사람이 뚝딱뚝딱 순식간에 힘을 모아 청소를 하더랍니다.

"사장님 저희가 여기 청소했어요", "시험기간에 공부 잘하다가요"라고 적은 쪽지까지 남기고 갔다는데요.

앞서 얼마 전엔 서울의 한 무인 매장에서 아빠와 아들로 추정되는 손님 두 명이 매장 곳곳의 쓰레기를 정리하고 떠나, 누리꾼들의 찬사가 이어지기도 했죠.

글과 사진을 공개한 업주는, "무인카페를 하면 인류애를 상실했다가 또다시 올라오고 그런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는데요.

누리꾼들 역시 "세상은 아직 아름답다"며 마음씨 고운 손님들을 칭찬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584 최상목 "한미간 통상협의 물꼬 텄다…질서있는 협의 기본틀" 랭크뉴스 2025.04.27
49583 ‘열아홉 순정’ 이미자 66년 노래 인생 마침표…마지막 무대까지 ‘엘리제 여왕’이었다 랭크뉴스 2025.04.27
49582 [속보]SKT “유심 복제 피해 발생 시 100% 책임질 것” 랭크뉴스 2025.04.27
49581 이재명, 민주 대선후보 선출…90% 육박 역대 최고득표율로 두번째 본선행(종합) 랭크뉴스 2025.04.27
49580 유심 대란 조짐…SKT 2500만명 다 바꾸면, 지점당 1000명 감당해야 [팩플] 랭크뉴스 2025.04.27
49579 ‘이재명의 사람들’은 누구인가···성남·경기라인, 7인회, 2기 지도부 랭크뉴스 2025.04.27
49578 SKT "유심 복제 피해 시 책임 보상…5월 내 유심 600만개 확보"(종합) 랭크뉴스 2025.04.27
49577 김문수 "최종 후보되면 즉시 한덕수와 단일화 논의" 랭크뉴스 2025.04.27
49576 [속보]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확정… 89.77% 역대 최고 득표율 랭크뉴스 2025.04.27
49575 [속보] SKT “불법 유심 복제 피해 발생 시 책임지고 보상” 랭크뉴스 2025.04.27
49574 조국혁신당, 이재명 지지 선언 "압도적 승리 위해 역량 다할 것" 랭크뉴스 2025.04.27
49573 이재명, 민주 대선후보 확정‥역대 최고 득표율 89.77% 랭크뉴스 2025.04.27
49572 이재명 "국민의 삶 앞에선 이념·사상 무의미…분열 반복할 시간 없다” 랭크뉴스 2025.04.27
49571 국민의힘 “‘아버지 이재명 후보 추대식’에 불과···혹독한 심판의 시간 다가온다” 랭크뉴스 2025.04.27
49570 [속보] 이재명 수락연설 “이념·사상 얽매일 시간 없어···대통령 제1 과제는 국민통합” 랭크뉴스 2025.04.27
49569 20만 원 아식스 런닝화가 6만 원?…“소비자 피해주의보 발령”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27
49568 "트럼프 장남 '슈퍼리치 클럽' 출범…백악관 연줄 홍보" 랭크뉴스 2025.04.27
49567 이복현 "주주 충실의무 다들 해‥미국에 없다는 건 나쁜 거짓말" 랭크뉴스 2025.04.27
49566 민주 "국힘, 한덕수로 '윤석열 시즌2' 꿈꾸나‥국민 모독" 랭크뉴스 2025.04.27
49565 수출 제조기업 53%, 미중 갈등에 공급망 악화 우려 랭크뉴스 2025.04.27